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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4시간만에 강제퇴사당한 간호사입니다. 25년 6월 2일 오전 7시50분에 출근해 11시30분경 퇴사 당한 44살의

25년 6월 2일 오전 7시50분에 출근해 11시30분경 퇴사 당한 44살의 남자간호사 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오늘(6월2일) 첫 출근했구요(입사일은6월1일. 입사서류작성안함.). 근무 인계 받던도중 11시10분경 간호부장실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준비해왔던 입사 서류를 챙겨서 간호부장실로 갔었는데 처음보는 남자 직원분이 저를 대하셨고 병원 행정부장이라 소개 했습니다.행정부장이 말하길 간호사 입사 문제는 간호부 관할이라 자기가 상관은 안하는데 행정 절차상 어쩌다 한번씩은 인적조사(?)같은걸 한다고 하던데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무슨 실수한거 없냐고 이런 질문을 합니다.입사할때도 얘기했지만 1년반정도 공장일을 다니다 병원에 다시 지원을하게되어 온 병원이었고 공장에가기전은 사설 엠뷸런스 업체에서 1년반정도 일을 했었습니다(시간순서 : 사설엠뷸 1년반->공장 1년->새병원)저는 최근에 병원 한일도 없고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다?라고하니 계속 애둘러 말을 돌리다가"자해한적없냐?" 이런말을 합니다.갑자기 자해라니 무슨말이신지???라하니 "아니 이래저래 알아보니 그런말이 들리던데 자해를 했다고 하던데 전에 있던 직원들 중에도 그런 비슷한 사람이 2명정도 있었는데 여기는 병원이라 그런 경력이 있으면 환자나 병원 직원들에게 위해를 가할수 있으니 좀 그렇다"라고 계속 정확하지 않은 말로 둥그스름하게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퇴사하라는건가요?" 라고하니"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해서"네"하고 바로그냥 입었던 병원복 반납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당연히 퇴사서류작성 그런건 없었습니다.그런데 근무중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근무 인계를 받던중 10시경 전에 일하던 사설 엠블런스업체에서 운전을 하던 분이 마침 제가 출근한 병원에 환자 이송을 위해 방문을 하였고 오랜만에 만나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서로 고생하세요하고 웃으며 각자 할일을 했었구요. 그 일이 있고나서 한시간뒤 간호부장실로 오라는 전화가 왔었네요.퇴사 권고를 받고 나온후 의심이 들어 전에 일하던 엠블런스 사무실로 찾아갔고 거기서 (아까 만났던 운전수가 환자이송을 마치고 사무실 여자대표에게 내가 거기 병원에서 일하더라라는 전화를 하였고)-팩트, 전화확인, 전화 녹음 있음. (그 엠블 사무실 여자대표가 병원 행정부장에게 전화를 해 내가 전에 자해를 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다라고 말을 전한것 같습니다.)-추정예상. 사실확인 안됨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화가 났지만 진정이 되고나서 생각하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ㅠㅠ너무 답답해서 글을 한번 남겨 봅니다.....뭔가 이 상황을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까요? 참고 넘어갈려고 하지만 앞으로 다른 병원에 입사했다 이런일이 또 벌어 질거 같다란 생각이 들어 너무 두렵습니다.15년차 남자간호사 입니다. 노총각이라 간호사 일도 많이 했지만 나이먹고 이것저것 병원이랑 상관없는 다른일도 많이 했는데 몸이 망가지는거 같아 힘든 결정으로 어렵게 들어간병원인데 입사 첫날부터 이런일이 벌어지니 암울하네요..다시 노가다나 하러 공사판이나 다녀야 하는 걸까요?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퇴사하라는건가요?" 라고하니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해서

"네"하고 바로그냥 입었던 병원복 반납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이게 실수입니다.

님은 퇴사를 할 필요도 없고, 상대는 님을 퇴사시키려면 적법한 근거를 대야하는데

알아서 '네'하고 나오면,,,답이 없죠.

다른 사람이 헛소문을 퍼트린 증거가 있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합의금이라도 받는 방법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