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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성향이 잘 안 맞아요 저는 남친이 저한테 관심을 잘 안 가지는 것 같거든요? 근데

저는 남친이 저한테 관심을 잘 안 가지는 것 같거든요? 근데 이런걸 말했더니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계속 그러고 있다고 오히려 다운되더라고요 남친이 가방을 들어주고 뭘 사주기도하고 도로쪽에 일부로 서줍니다 근데 가방은 대부분 제가 들어달라하고 사주는것도 제가 훨씬 많이 사줍니다 근데 전에는 사주는걸 고마워했는데 이제는 조금 당연시하는 것 같고 오히려 사소한걸 안 챙겨줍니다 제가 서운한티를 내면서 아니라하면 그냥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아니구나하고 넘기고 제가 제 맘을 말하면 잘 안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이게 좀 심해서 저는 그냥 남친한테 영향있는 존재가 아닌거 같아요 원래 살아오던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인지 제가 고쳐달라해도 잘 안고쳐지고 제가 외롭게 느껴질때가 많은데 제가 말을 해도 자기는 잘 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근데 제가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당연시 하는 건 질문자님이네요. 가방을 들어달라해서 들어주는 것도 고마워해야 하는 거에요. 그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