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적 평균 이하,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알지도 모르겠어요. 죽을듯이 노력해본적도 없어서 뭔지모르고 너무 게을러서 학원에도 매일 늦어요. 주말에는 해야할게있어도 미루고 하루종일 누워서 핸드폰만봐요. 좋아하는 운동에도 별로 재능이 없는거같아요. 제 꿈이 경찰이거든요 이렇게 살아도 경찰 할수있을까요? 꿈이 경찰이라고 말하고다니는데 아직 경찰이 되는방법에 대해선 찾아본것도 많이없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생각으로 제 인생을 살아왔어요. 생각을 바꾸려해도 뭘 어떤방법으로 바꿔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공부얘기가 나오면 항상 공부열심히 안하면 운동 못다니게 할거라고 해요. 전 누나가 아닌데 자꾸 누나처럼 열심히 하래요. 누나처럼 노력해도 안되는데 이 말을 하려고 할때마다 목구멍이 막혀요. 이렇게 인생살아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직장 다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결혼해서 살수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변 해주시는분들이 절 진짜 자식으로 생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