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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미국에서 유학을 1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영어를 아직 익숙하지가

제가 미국에서 유학을 1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영어를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영어로는 말을 잘 못하는데 듣느건 거의 뭐 말하는지 흐름은 알 수 있어요. 교회에 갔는데 친구들이랑 앉아있었어요 근데 세명이랑 앉아있었는데 그 두명이 영어로 나에 대해서 뭐라 말하고있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뭐냐고 막 말했는데 말을 안하다가 제 옆에 있던 친구가 막 영어로 뭐냐고 말했는데 미래에 내가 사람들한테 돈 빌려서 살것같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빚을 사람들한테 지고 살것같다고 말하고있어서 좀 기분 나빴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끝날 줄 알았는데 좀 이따가 그 두명중에 한명이 저한테 얼굴(?) 모습을 보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거기서 정이 팍 떨어진겁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을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갈지 모르겟요. 사실 그냥 친구 안하는것도 있는데 저는 걔네들이랑 친구를 안하면 교회에서 혼자 다닐까봐 무섭습니다. 교회에 있는 애들은 다 영어만 써서 제가 거기에 끼면 좀 피해를 끼칠 것 같고 대회에 못낄 것 같고 그래서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속상했겠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야.네가 영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뒷담화하고, 외모로 판단하는 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지.그런 친구들 때문에 네가 힘들어하고 위축될 필요 없어.

교회에서 혼자 다니는 게 두렵다는 마음도 이해해. 하지만 그 친구들 때문에 네가 교회를 떠나거나 혼자 괴로워하는 건 더 안타까운 일이야.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어.

1. 용기 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거야."내 얘기 하는 거 들었어.기분 나빴다"라고 짧게라도 말해봐.네가 그들의 말에 상처받았다는 걸 알려주는 게 중요해.영어로 말하기 어려우면 옆에 있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도 괜찮아.

2. 새로운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야. 교회 규모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혹시 한국인 교회나 소모임이 있다면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아니면 다른 활동이나 모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도 있을 거야.

3.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마. 혼자 조용히 예배드리는 시간도 의미 있을 수 있어.네 상황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

4. 교회 담당 목사님이나 사역자분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봐. 네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야.

힘든 상황이지만, 너는 소중한 사람이고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용기를 내고 너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잘 해결되기를 바랄게!더 궁금한 점이나 얘기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