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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독립이 간절해요. 안녕하세요 19살 유학생입니다. 이제 곧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정말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안녕하세요 19살 유학생입니다. 이제 곧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정말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어요. 저희집이 꽤 잘사는편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돈을 안쓰십니다. 제가 이번에 폰을 거의 5년정도 써가고 슬슬 맛이 가길래 생일 선물로 엄마아빠에게 폰을 바꿔달라고했다가 욕을 오지게 먹었습니다. 엄마아빠는 너보다 전기종을 쓰는데 너가 먼저 바꾸는게 말이 되냐부터 시작해서 진짜 뭘 하나 사달라고할때마다 이러니까 지겹고 정말 짜증나요. 제가 계산해봤는데 무이자 할부로 달에 6만원정도 들더라구요 당연히 총값으로 싼값이 아니고 비싼거지만,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네요. 그냥 빨리 직장에서 돈 벌면서 제가 사고싶은거 살수있으면 좋겠어요. 유학생이라서 제 유학에 드는돈이 많으니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하실수 있지만 그냥 유학가기 전부터 이랬어요. 엄마아빠가 취미생활에 몇백씩 쓸때는 저한테 엄마아빠는 버는 돈이 다른데 너랑 똑같이 쓰는게 말이 되니 라고 하더니 그 버는 돈 제 폰 하나는 못 바꿔주나봅니다. 상황상 유학중에 일을 할수가 없어서 너무너무 돈을 벌고싶지만 벌수도 없고 그냥 방학에 한국 가면 쿠팡 노가다나 뛰어야겠네요....쩝....에휴 그냥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해서 글 씁니다. (유학비가 얼만데 엄마아빠한테 돈을 더 달라하냐 철좀 들어라 이런 소리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차라리 유학 그만두고 고졸로 한국가서 알바나 해서 돈이나 벌고싶어요. 있는집에서 이렇게 돈 집착하게 키우는것도 쉽지않겠네..유학하면서 용돈도 조금받아서 거지근성 ㅈㄴ생김요. 그렇다고 고졸하고 한국간다 하면 또 그럴거면 유학 왜 했냐 하겠죠)......

본인도 그럼 반대로 해야죠

폰 하나 안바꿔주는데..

유학 그만둔다고 해보세요 스트레스 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