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쪽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우선 힘든걸 떠나서 괜찮은 일자리가 없어요
정규직이면 만 60세까지 정년 보장이지만 현실은 죄다 계약직이고 월급도 적고 2년 넘어도 예산 문제로 정규직이나 무기직이 안됩니다.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취업을 했다고 치면 사회복지시설+보조금으로 운영되는거라 인원은 적고 일은 엄청 많아요 야근이 일상이고 주말출근할때도 있으며 초과수당은 없거나 인정되는 시간이 상한선이 있어요
저는 기관 운영비 예산이 없어서 작업복입고 날마다 외부작업은 기본이고 사다리타면서 3주동안 건물전체 페인트 벗겨내고 도색작업까지 했어요
이런다고 수당도 없고 일은 그대로라서 야근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