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겨서 많이 고민하고 선톡을 했어요.근데 자기도 친해지고 싶었다며 대화를 이어나갔어요(걔는 인기 많아서 저 포함 5~6명 정도 걔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요.)근데 전화해도 되냐는거예요 그래서 전화했는데 그친구도 좋아하는 애가 있더라구요애가 좋아하는 친구 특징을 잘 안 알려주더라고요.그래서 제가 힌트를 몇가지 얻었어요 1.귀여운 애2.반이 가까운 애3.❓초 출신이 아님일단 이렇게 모았어요.제가 귀엽단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친구들은 다 저인거 같다고 그러는데 솔직히 간당간당해요 걔랑 전 같은반이고 걔 바로 뒷자리예요.그리고 저는 ︎❓초 출신이 아닙니다 전화는 약 20번? 정도 했고요 전화를 하면서 걔 말투에 설렘이 있는거 같았어요 분위기도 되게 좋았구요거의다 걔가 전화했어요 서로 잘자라고 하고 잘 잤냐고 하는 사이예요.근데 어느날 걔가 학원에서 연락하더라구요근데 걔가 연락을 잘 보다가 또 몇분뒤에 톡을 보는 스타일이라제가 용기내서 좋아해 라고 보내고 바로 삭제했어요 ㅋㅎ근데 걔가 나중에 와서 뭐야아?? 뭐지 이런 식? 으로 했단 말이죠못본거 같았어요 원래 애교말투예요 이건 이렇게 넘어갔죠 이건 며칠 좀 많이 지났었어요!! 근데 어제 !! 2일좀 안되게 없던 연락이 오더라구요근데 목소리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어요근데 걔가 카톡 업데이트 때문에 못봤다 뭐라하면서 뭔 오류때문에 저번에 보냈던 삭제된 메세지가 보인다는거예요 !!!!!! 그 상태로 서로 아무말 안하고 5분동안 있었어요 ㅠㅜ큐큐큐ㅜㅜㅋ근데 이게 가능한가요 너무 허술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걔가 “내가 잘못 본걸수도 있는데“ 이랬거든요? 제가 ”너가 본거 맞아“ 라고 했는데 아무말이 없더라고요 걔가 ”더 할말 없어??“ 그러더라고요.. 전 너무 떨려서 뭐라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걔가 학교에서 보자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오늘 제가 카톡으로 ”너가 나 안 좋아하는거 아는데 내 마음 표현하고 싶었어“ 라고 보내고 기다렸는데 “알겠어” 이러케 보내더라고용 ㅠㅜ 걔랑 미술실 청소 같이 하는데 걔가 마치고 같이 안 가준다고 서운해 한적도 있고 저번에 하교도 같이 했고요 .. 있었던 일을 다 말은 못했지만 근데 걔가 저를 안 좋아하면 어장이라고 할 정도로 티를 많이 냈어요. 친구들도 다 그랬구요. 그냥 단순 친해지고 싶었던것 뿐이였을까요?? 저 진짜 장난감 이였나요 ..그리고 걔가 좋아하는 얘는 제가 아니고 다른 애 일까요? 아직도 누군지는 말 안해줘요. 진짜 제가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