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2 2학기 시작하자마자 백혈병에 걸려서 6개월간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2학기 성적은 올9로 산출되었습니다 2학기 전 평균은 2점대 후반이였지만 3학년 올라와서 평균등급을 확인해보니 4점대 중후반으로 내려와있었습니다..저는 솔직히 억울했지만 그래봤자 달라질거없는거 알아서 공부를 해야겎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수능준비를 하기엔 너무 자신도 없고 벅찰거같아 3학년1학기 성적을 최대한 다시 올려보자는 생각을 해 내신을 다시 팠습니다 기말은 이제막 끝났는데 3점대초반정도 될거같습니다 저는 1학년때부터 생기부도 나름 열심히 채웠고 3학년때 돌아와서도 이것저것 생기부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혹시 종합으로 지원할때 대학에서 제 질병을 가만하고 평가를 해주실 가능성이 있을까요? 몇개는 일반학생들보다 대학을 조금 더 높혀서 써도 될까요??(사회배려자 전형?같은게 있긴했지만 거기엔 해당되는 학생이 매우 광범위해서 제가 솔직히 유리한지 모르겠습니다 뽑는 인원수도 상당히 적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