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8:53

청소년 알바 부모님 설득 어렵게 알바 자리를 구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십니다.일단 저는 집안의 장녀고 이번에

어렵게 알바 자리를 구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십니다.일단 저는 집안의 장녀고 이번에 고2가 됩니다. 성적은 중상위권(반 26명 중 6등 )입니다. 저는 중2때 부터 알바를 해서 돈을 모아보고 싶었어요. 모은 돈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없이 막연히 돈을 모으고 싶다지만, 계속 꾸준히 바라웠던 일이예요. 이번에 나이도 돼고, 시간도 조금 생겨 기회라 생각하고 따로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보고 지원서를 쓰는 법도 찾아보며 괜찮은 조건의 알바(일요일 하루,고깃집 3시간 반 서빙, 시급 12000원)에 뽑혔어요. 이번주 일요일 까지 동의서가 필요해요. 솔직히 너무 간절해요. 저는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바래왔던 일이 없거든요. 저는 중1때 좀 악재가 겹쳐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여파로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를 바라게된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의존하는게 아니라 작더라도 저만의 영역을 만들고 싶었던거죠. 힘들었던 이유중 부모님의 비중이 꽤 있었거든요. 저한테는 이번 도전이 의미가 컸어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완강하게 안된다고만 하십니다. 제가 고생하는게 싫다셔서 일주일중 하루 3시간이라 하자 힘든건 문제가 아니라 말을 바꿔요. 막연히 알바를 해서 돈을 벌고싶은건 틀린 것이라 말하고, 본인은 무슨 산을 가고 싶어서 그 여행을 위해 알바를 했다고 말하며 이런 류의 이유만이 맞다는 것 처럼 말해요. 그저 돈 벌고 싶어 알바하는 것은 미성숙하다는 의견을 유지하세요. 제가 바라는건 자유이며 그건 대학생이 되어 누리라고 말해요. 꿈을 제대로 꾸게 됐을때 일을 하시라 하는데 솔직히 전혀 이해가 돼지 않아요. 설령 이게 제대로 된 꿈이 아닐지라도 저에게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데 말이예요. 심지어 어째서 그저 돈을 벌고싶어하는 것이라 치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오랬동안 바라고 생각해왔던 일을 직접하게 되는 건데 이런 취급이라뇨? 이쯤되면 제가 믿음을 못 드렸던건지, 그렇게 미숙하고 무능해보였던 건지 허무해요. 제가 못미더운게 아니라 하시지만 그러면 저에게 한 말을 뭐가 되는거냐고요. 부모님은 일단 저에게 정상적인 삶을 살아보고 말해보랍니다. 늦게자고 늦게일어난다는 것을 이유로요. 제가 숙제나 공부를 새벽에 하거든요. 제가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더 그랬어요. 그냥 제가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성적을 올려보겠다. 어처피 학력신장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쉬는날에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고. 경험을 해보고 싶다. 오랬동안 간절히 원한 일이었고 충분히 고민하다 못해 필요한 것들까지 따로 조사했었다. 일단 경험해보고 문제가 생기면 그만 두겠다까지 설명했지만 부모님은 완고하십니다. 엄마는 아예 말도 안듣고 윽박지르십니다. 제가 어째서 이렇게 소망해왔는지 풀기에는 부모님은 저의 우울증 또는 감정적인 이야기를 외면하십니다. 저만 힘들냐면서요.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번에 설득 못하면 너무 비참하고 허무할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저를 그저 미성숙한 존재로 보시는 걸까요?

부모님한테 알바해서 번 돈 일부를 드리겠다고 설득해보세요.

질문자분께서 늘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며 글을 씁니다.

​​​​

​​

답변이 도움 되셨다면 "포인트 선물"버튼을 클릭하셔서 마음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