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21
친구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게임에서 만난 친구 두명과 거의 4~5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우리 셋
게임에서 만난 친구 두명과 거의 4~5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우리 셋 다 여자고 서로 얼굴, 사는곳, 학교, 연락처까지 전부 알아요. 통화도 엄청 자주하고 거의 실친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고 서로 엄청 좋아해주고 욕을 해도 받아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어요. 비밀도 없어서 제가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어느일을 계기로 저는 그 둘과 손절했다가 다시 친해졌었고 그로부터 한달이 좀 지난 상태인데 여전히 친하지만 한번씩 둘만 아는 대화를 나누거나 둘이서만 대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더 오래 지냈으니 저보다 둘이서 친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저는 제가 자꾸 혼자 소외감을 느끼고 사실대로 솔직하게 털어놔서 친구들이 사과해주고 다시 화해했는데도 또 이런 생각들이 들어요. 어쩌면 날 안좋아하는걸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별 얘기에도 서로 싸울듯이 말할때가 있고 나만 없으면 안싸울까 내가 문제인걸까 별 생각들이 다 들어요. 방금전에도 이런 일들이 있었거든요. 친구랑 가능하면 놀기로 했는데 계속 말해봐도 설거지, 화장실, 가능할때 연락한다는듯이 계속 미루더라고요.. 근데 다른친구가 언급하니까 바로 놀자하고.. 심지어 자기 실친이랑도 놀기로 해서 놀거면 빨리 놀아야 한다는데.. 저는 더블약속을 싫어하거든요.. 이런 이유들때문인지 계속 안좋게 생각하게 되고 스트레스 받고 부정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놀땐 그나마 괜찮았는데.. 둘이 훨씬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그치만 전 이 친구들이 너무 좋은데 잃고싶지 않은 친구들인데 제 성격을 고쳐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짜 좋은 해결방법 없을까요.. 상식적이거나 안좋게 말하는 답변 말고요... 부탁드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에는 결국엔 손절할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요, 친구관계든 연인관계든 자꾸 깨붙하는게 관계에 좋지 않은것같아요
이미 신뢰가 한두번 깨졌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려면 그걸 뛰어넘는 엄청난 애정이 필요할것같아요
그치만! 손절할때 굳이 이제부터 ㅃㅇ 이런식으로 말고 서서히 멀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인연이라는게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안좋은 인상을 최대한 남기지 않는게 베스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도 사실 이걸 알고있지만 못하시는거죠? 그냥 회복하고 싶으신거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일단 이제 소외감이란 주제를 언급하지말고 티내지마세요
자꾸 그런식으로 티내면 나 : 걔네 이런식으로 1:2 구도를 (본인이 제일 싫어하고 소외감느끼는) 본인이 자처해서 만들고 있습니다잉 사람이란게 소속감을 느끼면 그걸 유지하고 싶어하거든요
계속 본인이 피해자, 걔네 가해자로 팀을 나누면, 애들은 더 똘똘 뭉쳐서 나중엔 둘이 갠챗으로 아 근데.. 이건 좀,, 소외감 아니지않아? 하고 더 가까워지고 다른팀인 당신을 더 배제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땐 그 이중약속친구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질문자님이 티도 안내고, 서서히 거리를 벌리면
걔네끼리 또 싸워서 당신에게 찾아갈 것입니다 그러니까 티내지말고 때를 기다리세요
사랑과 우정은 돌아오는겁니다
마음의 번뇌를 버리고.. 무소유로 살아가시면 모든건 다 님을 찾아올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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