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성 유학 이요! 1.중 3 2학기에 가는데 돌아요면 고1 2학기인데 유급하나요?2.한국 들어올때 고등학교가려면
1~2. 한국 학교의 교칙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외국에서 이수한 학기를 인정받으면 유급하지 않고 제 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내신(생기부) 공백 때문에 전략적으로 한 학기 유급(복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준화 지역이라면 시험 없이 배정받지만, 비평준화 지역이나 특목고/자사고는 별도의 성적 확인이나 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험 못 보면 유급"이라기보다, 수업 일수나 필수 이수 과목이 부족하면 학년 인정이 안 될 수 있으니 떠나기 전 현재 학교 선생님과 꼭 상담하세요.
3. 엘티스(ELTiS) 통과 충분히 가능합니다. 엘티스는 문법 지식 자체를 묻기보다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리딩과 리스닝에 강하고 모의고사 형식을 잘 푼다면 유형 파악만 조금 더 하면 무난히 통과합니다. 문법은 실제 대화와 수업을 통해 현지에서 더 빨리 배울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4. 영어 실력 무조건 늘긴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느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1년이면 귀가 완전히 뚫리고, 자기 생각을 막힘없이 말하는 '자신감'은 확실히 생깁니다. 다만, 한국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거나 한국 콘텐츠만 보면 실력 향상이 더딜 수 있습니다.
5~6. 말 걸면 이상하게 볼까요? 전혀요! 미국 애들은 말 거는 걸 좋아합니다. 영어가 서툴러도 "I'm an exchange student from Korea. My English is not perfect, but I want to talk to you!"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오히려 도와주려 할 거예요.
'간택'을 기다리지 마세요. 성격이 활발하시다니 기세로 밀고 나가세요! 점심시간에 혼자 있지 말고, 옆자리 친구에게 "Can I sit here?"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운동부나 동아리(Art, Music, Drama 등)에 가입하는 것이 친구 사귀기에 가장 빠릅니다.
7. 복불복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친부모님처럼 챙겨주는 분들도 있지만, 단순히 방만 빌려주는 느낌인 분들도 있죠. '집과 밥을 제공해 주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기본 마음가짐을 낮게 잡으면, 작은 친절에도 감동하고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9. 규정상 금지는 아니지만, 많은 유학원이나 관리자가 '한국 드라마, 유튜브 시청 자제'를 권고합니다. 영어가 늘려면 뇌가 영어 모드로 바뀌어야 하는데, 한국어 콘텐츠를 보면 그 흐름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적응기(초반 3개월)만큼은 멀리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10. 미국 학생 필수 앱으로 Snapchat (스냅챗)은 미국 중고생들의 필수 소통 앱입니다. 번호 교환 대신 스냅 아이디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Instagram (인스타그램)도 한국과 비슷하게 많이 씁니다.
TikTok (틱톡)도 유행하는 챌린지나 밈(Meme)을 알아야 대화에 끼기 좋습니다.
Canvas, Google Classroom등 학교 과제 확인용으로 거의 모든 학교에서 씁니다.
11. 외국 대학 입시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다녀왔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미국 대학은 현지 학교 성적(GPA)과 특별활동을 중요하게 봅니다.
한국 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노린다면 부모님과 함께 거주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우니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유학 경험은 자소서나 면접에서 본인의 글로벌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