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세종vs외대글캠 둘다 공대 붙으면 어디가는게 취업과 미래전망 등에서 유리한가요외대글캠은 문과대학에 이과가?
1. 졸업장과 행정적 지위 (가장 큰 차이점)
이 부분은 취업 시 서류 전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 구분 | 고려대 세종캠퍼스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
| 법적 지위 | 분교 (Branch Campus) | 이원화 캠퍼스 (Dual Campus) |
| 학교 코드 | 본교(서울)와 다른 별도의 학교 코드를 사용 | 본교(서울)와 같은 학교 코드를 사용 (일부 학과 제외) |
| 졸업장 |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 (본교와 양식 유사하나 학과명으로 구분됨) |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명의 (서울캠과 구분 없음) |
| 의미 | 법적으로 별개의 학교로 분류되지만, '고려대'라는 브랜드 파워를 공유함 | 법적으로 서울캠퍼스와 하나의 학교이며, 캠퍼스 위치만 다른 것임 |
2. 공대 경쟁력 및 취업 전망 (팩트 체크)
두 학교 모두 최근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이공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주력 분야가 다릅니다.
A. 고려대 세종: "반도체 장비 & 정부 주도 사업 특화"
특징: 세종캠퍼스는 태생적으로 '과학기술대학'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문과 중심인 외대보다 이공계 인프라와 분위기가 더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호재: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28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에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 장비/부품 관련 중견·대기업 취업 연계가 활발합니다.
취업 강점: 세종시 및 인근 과학벨트, 충청권 산업단지와의 연계가 좋아 공기업 및 지역 거점 기업, 반도체 장비 기업 취업에 강점을 보입니다.
B. 한국외대 글로벌(용인): "SW/IT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특징: '어문 계열 학교'라는 인식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공대는 모두 글로벌캠퍼스(용인)에 집중되어 있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순수 공학보다는 IT, 컴공, 산업경영 등 소프트웨어와 융합 분야에서 아웃풋이 좋습니다.
최근 호재: 학교가 위치한 용인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외대도 이에 발맞춰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었고, 용인시 입주 기업들과 협약을 맺으며 산학 협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취업 강점: 판교, 서울 강남 등 IT 기업들과의 접근성이 좋고, 용인 반도체 단지가 완성될수록 시스템 반도체 설계, SW 개발 직무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3. 요약 및 추천
이런 경우엔 [고려대 세종]을 추천합니다:
반도체 공정, 장비, 하드웨어 쪽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경우
학교의 분위기가 확실히 '이공계 중심'으로 잡혀있는 곳을 선호하는 경우
세종시 인근 공기업이나 충청권 대기업(LG화학, 삼성전기 등) 취업을 염두에 두는 경우
이런 경우엔 [한국외대 글로벌]을 추천합니다: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 IT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경우 (수도권 IT 기업 접근성 유리)
'분교' 꼬리표가 싫고, 법적으로 서울캠퍼스와 동일한 **'본교 졸업장'**을 받고 싶은 경우
미래에 완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싶은 경우
결론적으로:
단순히 "문과 대학이라 공대가 약하다"는 인식보다는, **작성자님이 하고 싶은 전공 분야(장비/제조 vs SW/설계)**와 졸업장의 법적 지위(분교 vs 이원화) 중 무엇에 가중치를 두느냐로 결정하시는 것이 후회가 없습니다. 현재 입시 결과(입결)는 외대 글캠이 다소 높은 편이나, 공대 자체의 내실은 고대 세종도 만만치 않게 성장했습니다.
학교 커리큘럼에서 '어떤 회사들과 산학협력(인턴십)이 맺어져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은 대학 선택 시 간판과 실속 사이에서 고민할 때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기준들을 다루고 있어, 두 학교 사이에서 저울질하실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