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사용법 레버리지 사용하는 법좀 알려주세요~~뭐.. 위험하다 이런 얘기할거면 하지마시구요그냥 순수하게 100만원이
안녕하세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돕는 전문 컨설팅 업체 '벤처경영연구소 바름' 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위험성에 대한 경고보다는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시는 **'작동 원리'와 '실무적인 사용법'**에 초점을 맞추어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00만 원의 원금이 있을 때, 주식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국내 주식 '신용융자' (증권사 돈 빌리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증권사가 종목마다 정해놓은 **'증거금률'**에 따라 살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매수 가능 종목:
증거금 40% 종목 (우량주): 100만 원으로 총 250만 원치 매수 가능 (150만 원 대출)
증거금 100% 종목 (위험주): 레버리지 불가. 본인 돈 100만 원치만 매수 가능
언제 갚아야 하나? (만기):
보통 90일입니다. (연장 신청을 통해 계속 늘릴 수 있지만 이자가 발생합니다.)
주의점: 갚아야 하는 날이 오기 전이라도, 주가가 떨어져서 계좌의 담보비율(보통 140%)이 깨지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파는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2. 레버리지 ETF (지수 추종 상품)
직접 돈을 빌리는 게 아니라, 수익률이 2배, 3배 움직이도록 설계된 상품을 사는 방식입니다.
매수 가능 종목:
코스피200 레버리지 (122630): 지수가 1% 오를 때 2% 수익 (반대로 1% 내리면 2% 손실)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합성): 미국 나스닥 지수를 2배로 추종
언제 갚아야 하나?:
만기가 없습니다. 내 돈 100만 원으로 '2배짜리 상품'을 사는 것이라 대출금을 갚는 개념이 아닙니다. 원하는 때에 팔면 끝입니다. 다만, 보유하는 동안 운용 보수가 일반 ETF보다 높습니다.
3. 레버리지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룰
신용융자는 '이자'가 나간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면 연 5~9% 정도의 이자를 일할 계산해서 떼어갑니다. 수익이 나도 이자보다 적으면 손해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음의 복리'가 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횡보하면 지수는 제자리인데 내 계좌는 살살 녹습니다. (변동성 잠식 현상) 그래서 보통 단기 대응용으로 씁니다.
종목의 제한: 코스닥 잡주나 관리종목은 증권사에서 신용 대출을 아예 안 해줍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우량주 위주로만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4. 실전 활용 팁 (100만 원 기준)
공격적 베팅: 내 판단이 확실하다면 증거금 40% 종목을 신용으로 풀매수하여 250만 원치 주식을 잡습니다.
지수 베팅: 특정 종목은 무서운데 시장이 오를 것 같다면 '레버리지 ETF'를 100만 원치 삽니다.
요약하자면: 돈을 빌려서 더 많이 사고 싶다면 **[신용융자]**를 활용해 종목을 사시고(90일 내 상환), 빌리는 절차가 귀찮고 지수 상승에 걸고 싶다면 **[레버리지 ETF]**를 사시면 됩니다.
* 채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피빈 콩은 모두 이웃을 위해 기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