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3:49

캐나다 워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이고, 현재 대학 휴학을 내고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이고, 현재 대학 휴학을 내고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지인의 지인이 레스토랑 헤드셰프라 저를 디시워셔로 추천해 주셔서, 지금 한 달 반째 근무 중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커서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고, 레스토랑에 붙어 있는 다른 업장의 설거지도 일부 담당하는 구조라 물량이 정말 많습니다. 현재 디시워셔는 저 혼자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머신 소리 때문에 간단한 영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고, 하루 종일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아시안 여성이고요..시즌이 정해져 있어 4월 말까지는 근무해야 하는 구조인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홀 비자를 받아서 오신 것이면

굳이 힘든 디시워셔를 하시는 이유가

단순히 부모님이 소개해준 지인의 지인 때문이라면

그만 두시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시워셔 시급이 높지도 않을텐데 굳이 그곳에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일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여자분이 디시워셔 일하는 것 쉽지않습니다.

더구나 부모님이 설걷이 하는 것 아시면 마음이 엄청 아파하실 겁니다.

한국에서 부억일도 해보시지 않았을테데

아무리 일하러 가셨어도 힘에 버거운 설거지일은 여자분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남자들도 버티지 못하는 곳이 주방 설걷이 입니다.

따라서 그만 두시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되도록 빠른 시간이내에 다른 일자리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일자리는 현지 교민 커뮨니티인 밴조선에 보면 많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