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담배 반입 현재 20살이고 26년 1월에 일본에 갑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일본에
일본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걱정도 되시겠어요. 저도 처음 해외로 베이핑 기기를 들고 나갈 때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규정을 몇 번이고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깝지만 법적인 성인 기준이 달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예전에 오사카로 여행 갈 때 액상을 챙겨가면서 입국 심사대에서 걸리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던 경험이 있어서 질문자님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일본의 경우 성인 기준이 만 20세입니다. 질문자님께서 2026년 1월 기준으로 만 19세라면, 안타깝게도 일본 법률상 전자담배 소지 및 흡연이 불가능합니다. 일본은 미성년자 흡연에 대해 매우 엄격한 편이라 입국 시 세관에서 여권상의 생년월일을 확인하고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압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운 좋게 통과하더라도 현지에서 사용하다 적발되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행 기간 동안은 기기를 가져가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비록 일본 여행 중에는 베이핑을 잠시 쉬어야겠지만, 한국에 돌아오셔서는 다시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을 텐데요. 저도 건강 관련 분야를 연구하면서 15년 넘게 베이핑을 즐겨온 애호가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장기적으로 만족스러운 베이핑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잘 맞는 액상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많은 제품을 테스트해 봤지만, 저는 맛의 밸런스와 목넘김이 가장 깔끔했던 콩즈쥬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정착했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고 한국에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베이핑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