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추천해주세요ㅠㅠ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하고싶었던 직업 일이없어요 이제는 정말 가야할 학과를
1. 물·화·생 베이스 + 미래 전망 추천 학과
A. 화학공학과 (에너지·신소재)
이유: 화학과 물리를 동시에 다룹니다. 반도체, 배터리(이차전지), 화장품, 제약 등 안 쓰이는 곳이 없어 **'취업 깡패'**라 불립니다.
전망: 전기차 시대의 핵심인 배터리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진출이 매우 유리합니다.
B. 생명공학/바이오메디컬공학
이유: 생명과학과 화학을 좋아한다면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IT와 결합하여 인공 장기나 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합니다.
전망: 고령화 사회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은 무조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C. 기계공학과 (로봇·모빌리티)
이유: 물리의 끝판왕입니다. 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등 하드웨어를 만드는 곳엔 필수입니다.
전망: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미래 운송 수단 분야에서 핵심 인력으로 대우받습니다.
2. 건축학과로 가면 나중에 뭐 하나요?
건축은 크게 **건축학(5년제 - 설계)**과 **건축공학(4년제 - 시공/구조)**으로 나뉩니다.
건축학(설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멋진 건물을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건축사 사무소에서 도면을 그리고, 건물의 외관과 동선을 계획합니다. 나중에 본인의 '건축사 사무소'를 차리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건축공학(시공/관리): 설계도면대로 건물이 튼튼하고 효율적으로 지어지도록 현장을 관리합니다.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에 취업하여 아파트나 빌딩 건설 현장을 총괄합니다.
기타 진로: 구조 기술사, 인테리어 디자인, 공무원(건축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기업으로도 많이 진출합니다.
3. 사용자님을 위한 현실적인 학과 선택 팁
꿈이 없을 때는 **'범용성'**이 높은 학과를 가는 것이 최고입니다.
화학공학 vs 기계공학: 이 두 학과는 어느 산업군으로든 배를 갈아타기 쉽습니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선택지가 가장 넓습니다.
취업과 전망 우선: 중상위권 성적이라면 수도권 주요 대학의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나 신소재공학과도 강력 추천합니다.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거나 매우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