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3:21

오사카 지하철 오사카 지하철 첫째날은 정말 여러번 탈거 같고 둘째 셋째넷째 날은

오사카 지하철 첫째날은 정말 여러번 탈거 같고 둘째 셋째넷째 날은 2~3번 탈거 같은데 첫째날은 매트로패스권 사고 다음날부터는 이코카 교통카드로 다니는거 어떨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사카내에서 큐알로 지하철 모두 통과 가능한가요? 그리고 매트로패스는 오사카내에서 다 탈 수 있나요?

1. 계획 평가 및 조언

  • 1일차 (오사카 메트로 패스): 아주 좋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기본 요금이 190엔~240엔 정도 하므로, 하루에 4번 이상 타신다면 패스를 사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 팁: 주말/공휴일이라면 자판기에서 파는 '엔조이 에코 카드(주말용)'가 620엔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평일은 820엔)

  • 2~4일차 (이코카 카드): 현명한 선택입니다. 하루 2~3번 정도 탄다면 패스 가격(820엔) 본전을 뽑기 애매합니다. 이럴 땐 이코카(IC카드)로 찍고 다니는 게 훨씬 편하고, 편의점 결제도 되니 잔돈도 안 생겨서 좋습니다.

2. 오사카 내에서 QR로 지하철 모두 통과 가능한가요?

❌ 아니요, "모두"는 불가능합니다. 아직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사카 메트로(지하철): 전 역에 QR 리더기가 설치된 개찰구가 최소 1대 이상 있기는 합니다. (Surutto QRtto 등)

  • 하지만:

  1. 타사 노선 불가: 오사카에는 지하철 외에도 JR, 한큐, 한신, 킨테츠 등 사철이 많은데, 이 회사들은 QR 시스템이 서로 호환되지 않거나 없는 곳이 많습니다.

  2. 패스 교환: 한국 여행사(클룩, KKday 등)에서 산 '오사카 메트로 패스' 바우처는 QR코드 형태지만, 이걸 그대로 찍고 타는 게 아니라 매표기에서 '실물 티켓(자기 승차권)'으로 교환한 뒤 개찰구에 투입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결론: 폰 배터리 걱정도 있고 호환성 문제도 있으니, 패스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서 쓰시고, **이코카는 실물 카드(또는 아이폰 애플페이)**로 찍는 게 가장 속 편합니다.

3. 메트로 패스는 오사카 내에서 "다" 탈 수 있나요?

❌ 아니요, 절대 다 탈 수 없습니다. (이거 정말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

오사카 메트로 패스(1일 승차권)로 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 ⭕ 탈 수 있는 것 (O): 오사카 메트로(지하철) 9개 노선 + 오사카 시티 버스

  • 미도스지선(빨강), 다니마치선(보라), 요츠바시선(파랑), 주오선(초록), 센니치마에선(분홍), 사카이스지선(갈색),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연두), 이마자토스지선(주황), 뉴트램

  • 주요 관광지(난바, 우메다, 신사이바시, 오사카성 등)는 대부분 갈 수 있습니다.

  • ❌ 탈 수 없는 것 (X): JR 노선 및 사철

  • JR 오사카 순환선 (Loop Line): 오사카 시내를 뱅글뱅글 도는 전철인데 패스 사용 불가입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JR 라인이라서 패스 불가입니다.

  • 사철: 한큐(교토 갈 때), 한신(고베 갈 때), 킨테츠(나라 갈 때), 난카이(공항 갈 때) 등은 모두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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