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05

현우진 수분감 시발점 예비고 3이구 수학 내신은 1~2고 모고는 높3은 무조건 나오는데 수1,

예비고 3이구 수학 내신은 1~2고 모고는 높3은 무조건 나오는데 수1, 수2 수능 대비 하려면 수분감을 들어야할까요 시발점을 들어야 할까요?

내신 1~2등급에 모의고사 안정 3등급이라면, 기본적인 개념의 뼈대는 이미 잘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시발점'과 '수분감' 중 무엇을 선택할지는 본인이 느끼는 '개념의 선명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분감 + 뉴런] 조합을 강력하게 추천하며, 시발점은 '발췌 수강'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 왜 '시발점'보다 '뉴런'인가?

시발점은 노베이스나 처음 개념을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강의입니다. 내신 1~2등급을 받으셨다면 시발점의 내용 중 80~90%는 이미 아는 내용일 확률이 높습니다.

  • 시간 효율성: 예비 고3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짧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 수능적 해석: 내신용 개념과 수능용 실전 개념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현우진 선생님의 커리큘럼에서 수능 실전 개념의 핵심은 **'뉴런'**입니다.

2. '수분감'을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수분감은 기출 분석 강의입니다. 모의고사 3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방식'**을 익혀야 합니다.

  • 기출의 중요성: 수능 대비의 시작과 끝은 기출입니다. 수분감을 통해 평가원의 논리를 배우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난이도 조절: 수분감은 Step 0, 1, 2로 나뉩니다. 3등급 실력이라면 Step 0~1은 스스로 풀고, 막히는 부분과 Step 2(킬러) 위주로 강의를 들으며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3. 추천 학습 로드맵 (겨울방학 플랜)

내신 등급이 좋으시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병행 전략을 추천합니다.

단계

학습 내용

비고

메인 학습

뉴런(실전개념) + 수분감(기출)

두 강의를 진도에 맞춰 병행하세요.

보완 학습

시발점 워크북 or 교재

뉴런을 듣다가 특정 단원(예: 삼각함수 도형, 수열의 귀납적 정의 등)이 너무 생소하다면 그 부분만 시발점을 찾아 듣습니다.

목표

기출 1회독 + 실전 개념 정립

2월 말까지 수1, 수2 완강을 목표로 합니다.

판단 기준 요약

  • 시발점을 들어야 하는 경우: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 증명을 스스로 못 하겠고, 쉬운 4점 문제도 손을 못 대겠다."

  • 수분감/뉴런으로 바로 가야 하는 경우: "개념은 다 알겠는데 수능 유형으로 가면 어떻게 적용할지 모르겠다. 내신 문제는 잘 풀리지만 모의고사는 시간이 부족하다."

질문자님은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뉴런으로 수능적 사고를 배우면서 수분감으로 기출을 정복하는 방향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현재 수1, 수2 중에서 유독 약하다고 느껴지는 특정 단원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그 부분에 맞춰 더 구체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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