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1:48
어떻게 가능한일인지.. 부모님이 결혼 13년차인 지금까지도 서로 사랑하시고 사이가 정말 좋으셔서 연애할때도
부모님이 결혼 13년차인 지금까지도 서로 사랑하시고 사이가 정말 좋으셔서 연애할때도 이렇게 지내셨겠다 생각했는데 두분이 중매로 결혼했고 처음본지 5개월만에 결혼했다고 하셔서 좀 놀랐습니다.혹시라도 저랑 동생들 앞에서 사이좋은척하시는걸까 생각해보니 그건 절대 아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적이 몇번 있었고요..아빠한테 그럼 어떻게 엄마랑 지금처럼 사시는거냐 했더니 이유는 몰라 그냥 니 엄마가 좋아 하시네요..;보통 결혼해서 사이좋으려면 연애도 하면서 시행착오의 과정도 거치게 되는것이 아닌가요?
부모님 두분 성향이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상대방을 위해 그저 자기희생 하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연애건 중매건 첫만남 이후로 서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두분도 이사람 놓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셨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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