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6:20

저의 이모는 방송통신대학 입학을 금지해야 합니다. 방송통신대학 기말고사는 학교에서 기간을 정해주면 자기가 원하는 날 시험을 볼

방송통신대학 기말고사는 학교에서 기간을 정해주면 자기가 원하는 날 시험을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마침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이모 딸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에 안갈 구실을 만들려고 시험을 일부러 결혼식과 겹치게 정했습니다. 제가 이모 딸 결혼식에 가기 싫었던 이유는 제가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이모는 제가 아버지 아들이 아니라며 부자관계를 남으로 매도한 것 때문입니다.2011년 3월, 당시 사범대 신입생이던 고모 아들이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능용 교재를 보고있는 장면이 제 꿈에 나왔는데 그후로 고3때 수능을 안본 아쉬움이 수면 위로 떠올라서 늦은 나이지만 수능이 보고 싶다고 엄마한테 이야기를 꺼냈는데 엄마는 대학까지 졸업해놓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2013년 당시 생명의말씀선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카카오스토리에 늦은 나이지만 수능이 보고 싶으니 내 뜻대로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서 결국 교회학교 부장교사에게 호되게 혼나기도 했습니다.따라서 이모의 엄마인 외할머니도 이모, 이종사촌, 이종사촌의 배우자에게 방통대 입학을 못하게 막아줬음 합니다. 그리고 이모의 종교는 불교인만큼 이모가 방통대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내다 불교 관계자들에게 발각되면 그들에게 호되게 혼나고 고층건물 옥상으로 소집해야 합니다.예전에 수능을 보고 싶어했던 제 이야기가 소환된 이유는 고모네 가족들은 집안 경조사 때만 보면서 제가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는 제 마음을 몰라줬으니 그 사촌이 사범대를 가게되자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보다는 질투심이 앞섰기 때문인데요.그러므로 예전에 저의 엄마가 제 수능도전 의지를 꺾었던 만큼 저도 이모네 가족들과 멀어질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이모의 엄마인 외할머니도 이모가 방통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주길 바라는 것입니다.제가 틀린거 있습니까?

말이 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방통대시험일은 다 과목별로 정해져있구요.

마음대로 못바꿉니다.

수능 안봤는데 어떻게 대학울 가신건지 대학까지 졸업해놓고 라는 말도 이해가 안가구요.

4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사실이라면 그건 매도가 아니고 사실인거고

이모가 방통대를 가든말든 내가 참견할 일도 아니고

교회에서 신도가 수능본다는데 그걸 참견하는것도 웃기고...

고모 딸이 사범대를 다니는건 또 나하고 무슨 상관인지모르겠고

성인이면 내인생 내가 책임지고 선택하면 되는데

이모가 고모가 뭘하든

수능 봐서 대학가고싶으면 스스로 노력해서 시험보면되지요. 엄마가 이모가 고모가 어쩌든 말든..

그리고 이모가 방통대를 가든 서울대를 가든 하버드를 가든 그러거나 말거나 그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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