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6:17
연인이 생기면 다른 분들도 이러시나요? 몇 년 지기 친구든, 가족 구성원이든 같이 대화할 때 제가
몇 년 지기 친구든, 가족 구성원이든 같이 대화할 때 제가 느끼기에도 영혼없는 리액션이 늘고 대화를 얼른 대화를 끝내고 싶어져요 특히 친구라면 몇 년을 저와 친하게 지냈던지 지금 당장 손절해도 별로 개의치 않을 정도입니다. 제 정신이 남자치구한테 쓸 에너지를 아끼려는 건지 타인에게 공감능력이 많이 줄고 남자친구에게만 공감능력이 몰빵되는 느낌인데... (남자친구는 아주 작은 신호도 금방 눈치 채고 뭐든 공감해줄 수 있습니다) 지금 연애 초반이라 그런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요 사귄지 1년째인데 계속 그럽니다 둘 다 연애 초처럼 서로에게 엄청 열정적이에요.AI답변, 성의 없는 답변은 바로 차단하겠습니다
어느정도 그럴 순 있지만
몇년 친구를 당장이라도 손절해도 될 정도는 좀 과하긴 하네요.
내 연인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하고 끝인거랑
나머진 어쩌든 말든 가족이고 뭐고 다 손절해도 상관없어는 또 확연히 다른거라....
종종 연친 남친에 몰빵하느라
인간관계 다 아작나고
여친 남친 있을 땐 연락도 안하고 안만나다가
헤어지면 그제서야 연락하고 만나자는 경우들도 있죠.
보통 그러면 얌체라고 좀 싫어하기도 하고.
이미 사람들 다 떠난 상태일 수도 있고.
둘이 안헤어지고 잘 사귀고 결혼까지 하면
뭐 알콩달콩 잘 사는 거고,
어쩌다 잘 안되서 헤어지면
그사이 인간관계 다 무너진거 회복하기 어렵고
그럼 타격이 어마어마해지죠, 이제.
그러니 두 분이서 잘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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