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6:25

저같은 사람은 걍 연애 결혼 안하는게 체질에 맞는거죠?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옆에 자고 있으면 걍 모든 감각이 거슬려져서 스트레스로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옆에 자고 있으면 걍 모든 감각이 거슬려져서 스트레스로 머리 지끈거린 적도 있고계속 점점 예민해지지 무뎌지지가 않고코라도 골면 멈출 때까지 못 자서 언제는 밤을 뜬 눈으로 샌 적도 있고 일어나서 자고 있는 모습 보면 얼굴은 제 취향이니까 성욕은 생기는데 걍 뭐라해야지 영역 침범당한 느낌이고 내 자리가 없어진 거 같아서 기분은 안좋았어요실제로 그래서 그런 스트레스로 정 떨어져서 헤어졌어요물론 진짜 이유는 말 안했죠 제가 특이한 거 아니까 걍 갑자기 정떨어져서 권태기라 생각할시간 필요하다고 그만 만나고 싶다 그랬지여기까지만 보면 저는 왜 저런게 신경이 쓰이는 걸까요그리고 저같은 사람은 걍 연애 결혼 안하는게 체질에 맞는거죠? 그왜 결혼해야하는 체질인 사람은 혼자있는거 못견뎌하고 자고 일어나서 누가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혼자가 싫다는 사람이래잖아요전 거기에 해당하는 게 하나도 없는데요

질문자님 스스로도 말했듯이 굉장히 특이한 성향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랑의 형태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오히려

작은 것에서부터 적지않은 마찰과 트러블이 예상이 되는 결혼생활이라면

깊히 한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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