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2학년 2학기 기말에 b 떴는데 포철고 지금 수학 b 떴는데 포철고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진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포철고는 자사고 중에서도 수학 내신 비중·변별력이 매우 높은 학교입니다.

특히 2학년 2학기 수학은 최종 판단에서 거의 그대로 반영되는 학기라 B가 찍힌 건 분명 감점 요소입니다.

하지만 단일 과목·단일 학기 B 1개만으로 즉시 탈락시키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음 조건들이 함께 맞물리면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① 이전 학기 수학 성적이 안정적(A 이상)이고,

② 수학 외 주요 과목(국·과·영) 내신이 매우 강하며,

③ 학교 내신 분포상 해당 B가 **상대적으로 불가피한 B(상위권 몰림)**인 경우,

④ 비교과에서 이과·학업 심화 성향이 분명하게 드러난 경우입니다.

반대로,

수학 B가 여러 학기에 반복되었거나,

다른 주요 과목도 함께 흔들린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건

“이미 나온 성적을 붙잡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학기 수학을 A로 끌어올리고, 이과 적합성을 명확히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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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 가능성은 ‘낮지만 0은 아님’

→ 다음 성적·서류로 상쇄 가능한 마지막 구간

→ 지금부터의 수학 성적이 사실상 합격/불합격을 가릅니다

간절하신 만큼, 전략을 정확히 세우셔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