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0:11

아고다 숙박 취소 정책 12.25-26 1박 2일로 아고다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사정이 생겨 못 가게

12.25-26 1박 2일로 아고다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사정이 생겨 못 가게 되었습니다 무료 취소 가능기간은 지났으나 어플 내 무료 취소 요청을 눌러보았는데 몇 십분 후에 요청 거절을 당했고요 그 후 환불없이 취소 버튼이 있어 눌렀어요ㅠ이게 전액 환불 불가. 취소 수수료 제외 후 환불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ㅠㅠ 저희도 4일 전이여서 전액환불까지는 안 바랐으니까요ㅠ숙소에 전화해서 못 가게 됐다 전액 환불은 어렵더라도 일부 취소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 받을 수 있냐 물으니 숙소 측은 아고다 환불규정을 모르니 떠나요라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어쨋든 아고다도 중간 플랫폼이라서 숙소측에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물어보고 소비자한테 답을 알려주는 식의 환불과정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일부 환불이라도 정말 불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미 ‘환불 없이 취소’를 누른 상태라면

자동 환불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아고다 구조부터 정리하면

아고다는 중개 플랫폼이고

실제 환불 권한은 숙소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취소 기간이 지난 예약은

아고다가 임의로 일부 환불을 해줄 수 없습니다.

이번 상황을 보면

무료 취소 요청 → 숙소 거절

그 다음 ‘환불 없이 취소’ 버튼을 직접 누름

이 단계에서

전액 환불 불가 조건에 동의하고

예약을 종료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부분 환불도 불가가 맞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예외 루트는 있습니다.

아고다 고객센터를 통해

“숙소 재량 환불”을 다시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이미 취소는 되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용 못 했고

숙소에서 재판매 가능성이 있다면

일부라도 환불 가능한지

숙소에 다시 한 번만 확인 요청해달라

중요한 점은

이건 권리가 아니라

숙소의 ‘호의’에 가까운 요청이라

된다 / 안 된다가 반반입니다.

특히 12월 25일 성수기라

거절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태에서는 전액 환불은 불가

부분 환불도 규정상 불가

다만 아고다 고객센터 통해

숙소 재량 환불 요청은 마지막으로 가능

이미 버튼을 누른 게 가장 큰 분기점이었고

그 이후에는 자동 환불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미련 남으시면

고객센터에 한 번만 더 요청해보시는 게

현실적인 마지막 방법입니다.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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