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환불이 안됩니다. 작년 11월 (1년 훨씬 넘음)에 뭣도 모르고 11번가에서 짝퉁 굿즈를
환불 예정일로부터 열흘 이상 지났음에도 입금이 확인되지 않아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습니다. 결제 후 1년이 경과한 주문의 경우 일반적인 환불 절차와 다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래 단계에 따라 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1. 11번가 '환불/입금내역' 및 '환불계좌' 확인
결제 후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통상 1년 이상), 원래 결제 수단인 토스페이로 자동 환불되지 않고 11번가 내 현금성 자산으로 적립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체크리스트: [나의 11번가] → [주문/배송] → [환불/입금내역] 메뉴를 확인하세요.
확인할 사항: 환불금이 '11번가 캐시'나 '환불 대기' 상태로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환불 대기'라면 환불받을 계좌를 직접 등록해야 입금이 시작됩니다.
2. 고객센터 실시간 상담 활용 (전화 및 채팅)
판매자가 문의를 읽지 않고 택배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11번가 고객센터를 통해 '직권 환불' 또는 '중재'를 요청해야 합니다.
전화 상담: 11번가 고객센터 1599-0110 (평일 09:00~18:00)로 전화하여 상담원 연결을 시도하세요.
11톡(채팅 상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앱 내 [고객센터] → [11톡 상담]을 통해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배송 중단 및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반품 확인을 받았으나 환불금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설명하세요.
3. 토스페이 결제 수단별 확인
토스페이 앱에서도 환불 내역을 다시 한번 대조해 보세요.
계좌 결제: 토스 앱 → [전체] → [내 자산] → [결제한 계좌]의 입금 내역 확인
카드 결제: 토스 앱 → [소비] → [결제한 카드]의 승인 취소 내역 확인
주의: 카드 결제 건은 카드사 사정에 따라 환불 완료 후 실제 입금까지 영업일 기준 3~7일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4. 최종 해결이 안 될 경우
만약 11번가 측에서도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는다면, 학생으로서 직접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한국소비자원(국번없이 1372)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요약하자면: 먼저 [나의 11번가]에서 환불금이 캐시로 들어와 있지는 않은지, 환불 계좌 등록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지 가장 먼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