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vs중남미 전쟁해서 미국이 2번이나 패배했다? 에루아르도 갈레아노라는 남미 우루과이 사람이 쓴 불의 기억 3권을 보니까
✅ 1. 스페인-미국 전쟁(1898) — 정식 전쟁
• 미국이 스페인과 전쟁을 벌여 쿠바·푸에르토리코를 점령함.
• 이 전쟁은 중남미 지역에서 벌어진 가장 명확한 ‘전쟁’ 사례.
★ 이것이 미국이 "중남미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했다" 고 명백히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건입니다.
쉽게 말해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 한번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반면에 군사개입은 아래처럼 여러번의 시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전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소규모의 군사개입입니다.
✅ 2.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바나나 전쟁(Banana Wars)” — 수십 차례의 군사개입
미국 해병대가 니카라과,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파나마 등에 반복적으로 상륙·점령.
예시(검색 결과 기반):
• 니카라과: 1894, 1896, 1898, 1899 등 여러 차례 상륙
• 온두라스: 1903년 혁명 개입
• 도미니카공화국: 1903–04년 개입
이 시기 개입은 주로:
• 미국 기업(특히 과일회사) 이익 보호
• 친미 정권 유지
• 해상 통로 확보
✅ 3. 20세기 중반~후반: 냉전기 개입
미국은 공산주의 확산 방지 명분으로 중남미 여러 국가의 정권교체·내전 개입을 지원.
검색 결과에 따르면:
• 미국은 좌파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쿠데타를 지원하거나 군사정권을 후원함.
• 1970년 이후에는 반공 내전 지원 + 마약과의 전쟁(Drug War) 이 결합됨.
대표 사례:
• 과테말라(1954): CIA가 쿠데타 지원
• 칠레(1973): 피노체트 쿠데타 지원
• 엘살바도르·니카라과·온두라스(1980s): 반군·정부군 지원
• 파나마(1989): 미국이 직접 침공하여 노리에가 정권 전복
위에 적은 것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겁니다. 실제로 벌어졌던 일이죠
그렇지만 우루과이 사람의 글과 책은 다릅니다
에루아르도 갈레아노라는 남미 우루과이 사람이 쓴 불의 기억 3권을 보니까 미국vs중남미가 2번이나 전쟁해서 미국은 2번이나 패배했고 미국은 오합지졸이라는데 제가 알기론 미국이 패배했던 전쟁은 베트남이나 아프가니스탄 정도뿐이라고 알고있는데 미국vs중남미가 전쟁한 적이 있나요?
세계 제일의 군사력을 갖고있는 미국을 오합지졸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저 말 자체가 명백한 헛소리죠.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이라고 알려져 있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이 말이 생각나네요
우루과이나 중미국가가 보기에 미국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면, 한번 때려보면 간단한 일인데... 왜 저러고 있는지.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