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1:04

경성시대 배경으로 된 소설책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경성시대 배경으로 된 책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경성시대 배경으로 된 책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책을 찾고 계시는군요! 그 시절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소설들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1. 경성여성구락부 (김재희 작가): 이 작품은 경성의 여성들이 초능력과 무기를 사용해 일본의 좀비 정예부대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2012년 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한 김재희 작가의 신작으로, 경성의 가부장제와 권위주의에 억눌린 여성들이 힘을 합쳐 제국주의와 남성들의 횡포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2. 경성 브라운 (고예나 작가): 일제강점기 경성의 커피숍 ‘경성 브라운’을 배경으로, 그 시대 경성의 문화와 풍경, 청년들의 심리와 독립운동에 얽힌 사건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이에요. 실존 인물인 고종, 이완용, 신철 등이 등장하며, 역사적 사건을 모티프로 갈등을 고조시켜 생동감을 더해요.

  3. 경성탐정사무소 (박하민 작가): 경성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와 추리가 결합된 소설로, 명탐정 코난과 비슷한 구성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주인공은 잃어버린 누나를 찾기 위해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며 사건을 해결해요.

  4. 카카듀 (박서련 작가): 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영화감독 이경손과 하와이 태생의 앨리스가 운영한 끽다점 ‘카카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요.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며, 당시의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설이에요.

  5. 경성의 헌터 아카데미: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헌터물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헌터 아카데미를 다니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작품은 기존의 현대나 근미래 배경의 헌터물과는 달리 독특한 시대 설정을 가지고 있어요.

  6. 칠성에이스 (고수진 작가): 일제 강점기 시대, 야구를 통해 조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소년 봉창이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에요.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야구를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이 외에도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소설들이 많이 있어요. 각기 다른 주제와 장르로 그 시대를 조명하고 있으니, 경성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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