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 성이랑 이름이 뒤바뀜 안녕하세요. 제주항공 티켓을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확인해보니 이름과 성을 반대로 기입했습니다.간사이
제주항공 성·이름 순서 오류, 해결 방법 안내
간사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제주항공 항공권의 성과 이름이 바뀐 상황이시군요.
17만원의 수수료는 정말 부담스러운 금액이에요. 해결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릴게요.
성·이름 순서 변경, 무료로 가능한 경우
제주항공은 성과 이름의 순서가 바뀐 경우 무료로 변경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홍길동(HONG GILDONG)'이 '길동홍(GILDONG HONG)'으로 입력된 경우, 추가 수수료 없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주항공의 공식 정책으로, 개명으로 인한 변경과 함께 무료 변경 대상에 포함돼요.
아고다를 통한 변경 vs 제주항공 직접 연락
현재 아고다에서 17만원의 수수료를 요구한 것은 아고다의 수수료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아고다를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하지만, 제주항공에 직접 연락해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시도해볼 방법:
제주항공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 (1599-1500)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성·이름 순서 변경이 무료 변경 대상임을 안내받으세요. 일부 경우 아고다를 통한 예약이라도 제주항공에서 직접 처리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공항 카운터 현장 처리 가능성
출국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이 방법은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
성·이름 순서만 바뀐 경우는 비교적 흔한 오류로, 공항 직원들이 자주 처리하는 사례예요
동일 발음이고 본인 확인이 가능하면 탑승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일부 사례에서는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
위험 요소:
일본 출국 시에는 문제없이 탑승할 수 있어도, 한국 입국 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여권과 항공권 이름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보안상의 이유로 탑승 거부될 수 있습니다
공항 카운터에서 거부당하면 출발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매우 난처해질 수 있어요
추천하는 해결 순서
1단계: 제주항공에 직접 연락
제주항공 고객센터(1599-1500)에 전화해서 아고다를 통한 예약이지만 성·이름 순서 변경이라는 점을 설명하세요
여권 사본과 예약번호를 준비하세요
무료 변경 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2단계: 아고다에 재문의
제주항공의 공식 정책상 성·이름 순서 변경은 무료라는 점을 근거로 아고다에 다시 문의하세요
성·이름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순서만 바뀐 것이므로, 17만원의 수수료는 과도하다고 설명하세요
3단계: 공항 현장 처리 준비
위 방법들이 모두 실패한 경우, 출국 당일 간사이공항 제주항공 카운터에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세요
여권과 예약 확인서를 준비하고, 상황을 설명하세요
다만 이 방법은 리스크가 있으므로 마지막 수단으로만 고려하세요
실제 사례와 경험담
비슷한 상황에서 제주항공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성·이름 순서를 수정받은 사례가 다수 있어요. 또한 성·이름 순서가 바뀐 경우는 아시아권 항공편에서 매우 흔한 오류로, 체크인 직원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처리하는 케이스예요.
다만 아고다를 통한 예약의 경우 항공사 직접 예약보다 처리가 복잡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제주항공과 아고다 양쪽에 모두 연락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17만원의 수수료는 성·이름 순서 변경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금액이므로,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