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5:38

주식 매수,매도 주식 하지도 않고 주식에 관해 1도 모르지만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주식 하지도 않고 주식에 관해 1도 모르지만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주식을 사자마자 바로 팔 수 있나요? 사고나서 5초도 안 지났는데 그냥 팔아버리는 그런 것도 되나요? 주식은 사고 파는 게 자유롭다던데 어느정도로 자유로운지가 궁금합니다. 누구는 매도 버튼이 아예 사라져서 못팔았다 이런 소리도 들었는데 그러면 그냥 사기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사고 파는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결론 한 줄 요약

주식은 사자마자 바로 팔 수 있습니다. (5초도 안 돼서 가능)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못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사기가 아니라 거래소 규칙 때문입니다.

1️⃣ 정말로 “사자마자 바로 팔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는:

  • 10:00:00에 매수 체결

  • 10:00:05에 매도 주문

  • 10:00:06에 매도 체결

완전히 가능합니다.

이걸 보통 초단타 / 스캘핑이라고 부릅니다.

주식은

  • “며칠 들고 있어야 한다”

  • “바로 팔면 안 된다”

❌ 이런 규칙은 없습니다.

2️⃣ 그럼 왜 “매도 버튼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나요?

이건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경우를 정리해드릴게요.

3️⃣ 매도 버튼이 안 보이거나, 못 파는 경우들

❌ ① 거래정지 종목

  • 회사에 큰 문제 발생

  • 공시 확인 필요

  • 상장폐지 절차 등

아예 거래가 중단

사고도 ❌ 팔지도 ❌

이건 “주식 자체가 멈춘 상태”

❌ ②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 주가가 짧은 시간에 급등/급락하면

  • 잠깐(보통 2~10분) 거래 정지

이 시간엔 매도 버튼이 안 먹히거나 대기 상태

잠시 멈추는 안전장치

❌ ③ 동시호가 시간

  • 장 시작 전

  • 장 마감 직전

이때는

  • 바로 체결 ❌

  • 주문은 가능 ⭕

  • 정해진 시간에 한 번에 체결

“못 판다”기보단

즉시 체결이 안 되는 시간

❌ ④ 미수·신용 거래 제한

  • 돈을 빌려서 산 주식

  • 증거금 부족

  • 반대매매 위험

일부 기능 제한될 수 있음

❌ ⑤ 상·하한가에 걸린 경우

  • 상한가 → 사고 싶은 사람 많음

  • 하한가 → 팔고 싶은 사람 많음

상대가 없으면 체결이 안 됨

버튼은 있지만

안 팔리는 상태

4️⃣ “그럼 이거 사기 아닌가요?”라는 의문

이 생각 드는 게 아주 정상입니다.

근데 구조를 보면 사기는 아닙니다.

이유는 이겁니다

  • 주식은 사람과 사람이 거래

  • 내가 팔려면 → 누군가는 사야 함

  •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 사고 싶은 사람 ❌

  • 팔고 싶은 사람 ❌

이걸 거래소가 강제로 막는 게 아니라

시장 수급 때문에 안 되는 것

5️⃣ 그럼 주식은 “어느 정도 자유로운가요?”

✔ 자유로운 경우

  • 장중 정상 종목

  • 거래량 충분

  • 현금으로 산 주식

언제든 매수/매도 가능

❌ 자유롭지 않은 경우

  • 거래정지

  • 급등락

  • 동시호가

  • 거래 상대 없음

일시적 제한

6️⃣ 비유로 설명하면 딱 이해됩니다

주식은 이런 느낌이에요

“내가 팔고 싶다” ≠ “항상 즉시 팔린다”

7️⃣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질문

사자마자 팔 수 있나요?

⭕ 가능

5초 뒤에 팔아도 되나요?

⭕ 가능

항상 팔 수 있나요?

❌ 특정 상황 제외

매도 버튼 사라지면 사기?

❌ 제도적 제한

내 맘대로 사고파는 시장?

⭕ 대부분 그렇지만 예외 있음

핵심 한 문장

주식은 기본적으로 매우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지만,

시장 안정과 거래 구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제한되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그건 사기가 아니라 ‘시장 규칙’입니다.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