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여자친구는 19살 동갑인데요이제 만난지는 50일 다 되어갑니다. 근데 이제 여자친구는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글구 전 연애가 처음이고요 ㅋㅋㅋㅎ(장거리에요 버스로 1시간)여자친구는 몇번 해봤다고하고 그래서 이제 배우면서 가까워지겠구나 싶었죠 근데 이제 초반에는 연락 거의 매일하고꽁냥거리고 좋았습니다 근데 이제 40일 다되어가던 쯤에여자친구가 전화하면서 말하는거에요 "솔직히 내가 했던연애 방식이 전화를 잘 안하고 문자로 하던 방식이야 글구 이제 학교 갔다오고 저녁에 과제하고 그러면 너무힘이없어서 통화도 잘 못해..." 이렇게 말하는겁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섭섭하다가도 생각해보니까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렇게말해줘서 고맙다 내가 연애가 처음이어서 서툴수있지만앞으로 맞춰 나가보자 라고 했죠 그래서 그 이후로는전화 말고 문자로 거의 했어요 전화는 일주일에 2번할까 말까고요.근데 제가 원래 여자친구 아침 인사문자를 맨날 남기고점심 시간에 밥 잘묵었나아~? 이렇게 보내고 그랬거든요근데 이제 물론 지금도 잘 답해주긴 하지만 저녁 때만 돼면이제 문자를 잘 안읽어요 그래서 나중에 물어보니까위플레이라는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고요.이 게임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게임도하고 여러가지많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그래서 얼마나 했냐고물어봤죠 이제 거의 출시 할때부터 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솔직히 궁금하잖아요 거기서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지한번 물어봤죠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성인과 사귄적도있고 자신보다 어린애도 사귀었고 이제 동갑은 저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현생 연애는 몇번 없고 위플레이에서거의 만나서 사귄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현실에서도 가끔 만나서 데이트도 했다는거에요.그래서 물어봤죠 지금도 위플에서 남사친 많냐고많다는거에요 이제 거기서 좀 많이 불안하죠 만약 바람필까봐 근데 이제 여자친구가 저 만나는 이유가바람을 안필것 같아서 사귄다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걱정이더 돼요..연락도 자주 안돼 문자도 별로 못봐 위플에는 또 자주 들어가 미쳐버리겠는거에요 그래서 한번 서운한 감정말했죠 "솔직히 너한테 저번에 그런말 듣고 좀 많이 불안하다내가 전 남친들보다 못나고 이제 너한테 질릴까봐 너무 불안하다" 이렇게 말했는데 중간에 서러웠는지 몰라도 눈물이팍 터지는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당황하고 위로해주고공감도 막 해주는거에요 그래서 저 눈물 닦고 나서 천천히 얘기했죠 어떡에 할지를 그래서 문자 잘봐주고 연락은 이제 여자친구가 피곤할테니까 잘 안하고 이제 수업 없는금요일이나 주말에만 통화 하기로 했어요.그래도 마음이 좀 편했죠 그리고 이제 문자도 잘 주고받고그러다가 이제 주말에 통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이제자다 깨서 일어난 목소리로 나 지금 위플 중이야 라고 말하는거에요 근데 이거까지는 뭐 아침부터 위플하구나 이렇게생각했죠 그런데 저한테 하는 말투가 이제 귀찮다는 말투로응.... 그러게나 말이다 이렇게 대충 대답하는거에요그래서 음...그럼 통화 끊어줄까? 이렇게 말했는데 응 이라는 겁니다..그라서 전 더 서운했죠 내가 귀찮은건가..이런 생각도 하고 그 이후로 이제 주말도 후딱 가고 평일도후딱 갔죠 그 일주일간 문자는 했지만 연락은 1번했어요그런데 통화 한 시간이 10분 밖에 안했어요 이제 전 미치는거에요 왜 이렇게 나만 진심인것 같지..설마 위플에서 다른 남자 생겼나 아니면 내가 질렸나이런생각이 막 들어 미치겠어요 현 상황도 그래요 지금이 새벽 1시 33분인데 여자친구가 대학교 다녀오고바로 잤데요 근데 이제 9시33분에 일어나서 말하는게 이제 일어났따아~! 한마디하고 이제 제가 오구..많이피곤했나보네~ 문자 보냈죠 그런데 또 안봐요 여러 문자 더 보냈는데 안보는거에요 혹시나 싶어서 위플 깔고 여자친구 검색해서 봤더니 현재 음성채팅에 들어가 있던거에요.그래서 아...위플하느라 안봤구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니어느새 새벽 1시가 넘어가고 진짜...이정도면 마음이 식었고제 생각이 나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