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현장직 전기직렬... 공기업 현장직 전기직렬은 무슨일을 하나요?물론 공기업 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지식을

공기업 현장직 전기직렬의 주요 업무

공기업의 현장직 전기 직렬은 주로 전기 설비의 운전, 유지보수, 그리고 안전 관리와 관련된 실무를 담당합니다. 공기업의 성격(예: 전력, 철도, 상하수도, 가스 등)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인 틀은 유사합니다.

• 설비 운전 및 감시: 발전소, 변전소, 배전 설비, 혹은 건물의 수배전반 등 해당 공기업이 운영하는 전기 설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합니다.

• 예방 및 정기 점검 (유지보수): 전기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육안 검사, 측정,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수행합니다.

• 긴급 복구 및 고장 조치: 예기치 않은 전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 조치를 취하고, 복구 작업을 수행합니다.

• 공사 관리 및 감독: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공사나 신규 설비 도입 시, 용역 업체의 작업이 계약대로 진행되는지 관리하고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 안전 관리: 현장에서 작업 시 전기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합니다.

현장직은 사무직이 담당하는 공사 발주, 계약, 설계 같은 업무와 구분되어 실제로 현장에서 몸을 쓰는 일(물론 위험 작업은 외주를 주기도 하지만)이나 설비와 직접 관련된 실무를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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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지식의 필요성 및 활용

기본적으로 전기 지식은 필수적입니다. 현장직은 설비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진단해야 하므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 시 공부했던 지식들이 업무의 기본 바탕이 됩니다.

• 설비 이해 및 문제 진단: 전기기초이론, 전력계통, 제어공학 등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설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고장 지점을 추정하며, 적절한 조치를 계획합니다.

• 안전 및 규격 준수: 전기 설비 기술 기준, 내선 규정, 전기 안전 관리법 등의 지식은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및 설비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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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과 업무 수행 난이도

전기기사를 취득했지만, 실무 경험 없이 오래 쉬어 지식을 많이 잊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입사 후 교육: 대부분의 공기업은 신입 직원을 위한 직무 교육 및 현장 OJT(On-the-Job Trai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공기업의 설비 특징, 운영 매뉴얼, 안전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 현장의 실무 지식: 자격증 지식은 기본기일 뿐, 실제 현장 업무는 해당 기업 설비에 특화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신입이라면 누구나 새로 배워야 하는 영역입니다.

• 자격증의 역할: 전기기사 자격증은 채용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본 자격이며, 최소한의 이론적 이해도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다만, 입사 후 초기에는 잊었던 기본 이론을 다시 복습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전기회로, 전력설비의 구조, 측정 장비 사용법 등은 스스로 꾸준히 학습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