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서비스(지상직)를 어디 지원해야 하는지
가장 헷갈리는 부분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결론부터
광주공항 포함 대부분의 지방공항에서 대한항공 승객 업무를 하고 싶다면
대한항공 본사 공채가 아니라
자회사인 에어코리아 채용에 지원해야 합니다.
설명
첫 번째
대한항공 여객서비스 직원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대한항공 직고용 직원
2. 에어코리아(대한항공 자회사) 소속 직원
이 중 실제 공항 카운터에서 짐 부치고 탑승 수속하고 게이트 업무 보는 인원의 대부분은 에어코리아입니다.
두 번째
지방공항(광주, 청주, 대구, 포항 등)은
대한항공 본사 직원 비율보다
에어코리아 직원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지방공항에서 근무하려면
에어코리아 채용 공고를 보는 게 맞습니다.
세 번째
대한항공 본사 공채는 서울·인천 중심이며
선발 규모가 매우 적고
신입이 바로 지방공항으로 배치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면 에어코리아는 지방공항 채용이 자주 올라오고
지원 자격도 좀 더 넓습니다.
네 번째
근무하는 업무는 거의 동일합니다.
승객 수속, 수하물 접수, 탑승 게이트, 도착 지원 등
실제 일하는 내용은 대한항공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차이는 소속과 급여·복지입니다.
정리
광주공항 같은 지방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서비스를 하고 싶다면
에어코리아 채용 공고를 확인해서 지원하세요.
그게 가장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루트입니다.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