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너무싫어져요 제가 너무 싫어져요 이번 시험 공부도 학원에서 시험 본 거

제가 너무 싫어져요 이번 시험 공부도 학원에서 시험 본 거 생각하면 완전 망했고 이렇게 공부 못하는데 남들이 제가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나 자신을 채찍질하게되는데 그럴수록 공부에 집중은 더 안되고 아무도 못 봐도 뭐라고 안하는데 자꾸 남들 눈에 들려고 시험 잘 봐야된다는 생각만 머릿속을 지배하고 살은 또 왜이렇게 쪘는지 그냥 내 모습이 너무 싫어요 그냥 다시 태어나고싶어요 제가 거식증 있다는 것도 너무 싫고 이런거 지식인에다가 말하고있는 거도 너무 싫고 이럴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더 하겠다 생각도 들고 자꾸 성적에 집착하게되는데 또 수행평가는 망했고 진짜 살기가 싫어져요 막 격렬하게 살기가 싫다이건 아닌데 그냥 마음이 자해로도 해결이 안되고 그래요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게 돼요 그냥 제가 너무 싫어요

정말 많이 힘드시죠. 시험 때문에 속상한 마음,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남들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까지, 복잡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 얼마나 괴로울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의 힘든 마음은 '나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커서 생기는 고통일 수 있어요. 완벽하고 싶은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자신을 다그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의 가치는 성적이나 몸무게 같은 숫자로 결정되지 않아요.

공부든 다이어트든, 가장 중요한 건 '내 마음의 평화'예요.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라고 말해주세요. 성적 집착이나 비교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 10분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혼자 힘으로 버티려 하지 마시고,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 용감하고 현명한 일일것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