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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기말 결석하고 싶은데 출결에 지장 생기나요 중3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졸업식이 1월초거든요, 이미 기말고사도 끝났고 원서까지 다

중3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졸업식이 1월초거든요, 이미 기말고사도 끝났고 원서까지 다 쓰고 낸 상태인데할일도 없이 12월 거의 한달 간을 내리 등교하는게 너무 시간낭비 같이 느껴저서요ㅠ차라리 3,4시까지 학교에 붙잡혀서 시간낭비 하는 것보단 집에서 공부나 다른 일에 더 집중하고 싶은데 >>>>합법적으로 학교를 안나올 방법이 없을까요?<<<<<간단히 설명하면 저 정도인데, 그냥 떼 쓰는게 아니라 나름에 이유가 있습니다ㅠㅠ제가 원하는 진로가 있어서 그 부분이 잘 되어있는 고등학교에 가려고 2학기때 갑작스럽게 이사&전학을 왔어요고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그 근처에 이사를 갔더니 완전 타지역으로 가게되는 바람에, 쌩판 남인 애들과 졸지에 같이 지내게 되버려서ㅜㅜ대화도 안하고 그냥 졸업때까지 반애들이랑 못 섞일 것 같아서요..저 같아도 완전 학기말 그것도 3학년떄 온 애랑은 굳이 친해질 이유가 없는 걸 알아서 그 부분에 대해선 딱히 별 생각 없었는데요..문제는 기말고사가 끝나니까 다 놀더라구요.축제준비니 뭐니 하면서 춤 연습하고..그냥 여러모로 저랑 관련 없는 일들을 막 하던데 솔직히 친구도 없는 제가 거기서 놀 수도 없고,전자기기 이용도 자유롭지 못하고,그렇다고 그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자니 집중도 안되고, 하다못해 잠이라도 자려고 밤 새고 가본 적도 있는데 이동수업 떄문에 길게 못자고 또 앉아서 자려니 허리가 아파 도저히 할 게 없네요...학교에서 자면 밤 새고&낮에 자는게 습관화 될까봐 걱정 되기도 하구여ㅠㅠ그치만 집에 있으면 고등학교 대비 겸 공부나 책 읽기,원하는 진로를 더 연습할 수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에 있는게 너무 시간낭비 같아서요ㅠㅠ 저는 개찐따수준이 아닌 어나더.대한민국최강찐따아싸로써 학교가 너무 괴롭습니다....그 대신 집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고 싶어요. 그냥 노는게 절대 아니라..더 생산적인 일이여..ㅜㅜ적다보니 길어졌네요...저건 그냥 배경상황이구..제가 진짜 궁금한건- 결석일수의 마지노선이 며칠인가요?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의 3학년1학기 출결도 같이 카운트 되나요?- 제가 전학 온 학교의 방학후 개학한 날짜~전학 온 학교에 실제로 다니기 시작한 날짜까지 며칠 텀이 있는데 이건 인정결석인가요?- 원서제출까지 끝난 시점에도 출결에 문제가 생기면 생기부 같은 곳에 기록이 남나요?- 이미 부모님꼐도 말씀드리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하니 어느정도 동의하신 상태인데요,담임 선생님한테는 뭐라고 말씀 드리는 게 나을까요...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자니 그래도 학교는 나오라고 하실 것 같고..현체나 입원으로 속이기엔 부모님반대&제출할 증빙서류들도 필요해서 이것도 좀...ㅠㅠ....내신에는 안들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확실한지는 모르겟도 무엇보다 담임쌤한테 뭐라고 얘기 해야 할지 모르개서요 ㅜㅜ어떤 방법이 ㄴ나을까요 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막힌 아이디어나......확실하게 아시는 분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간절해요불확실한ai절대사절!!!!!!!!!!!!!!!!!!!!!!!!!!!!!!!!!!!!!!!!!!!!!!!!!!!!!!!!!

여자분이시면 일단 생결 쓸 수 있는 만큼 쓰기고요, 현체 쓰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한국 내에 한 지역에 하루 정도 시간 내서 갖다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하루에 다양한 곳에서 사진 찍으시면 제출할 증빙서류들 어느 정도 완성됩니다.

그리고 전 학교의 결석 일수도 포함돼서 결정하는 거 맞을걸요?

자세한 사항은 학교마다 다 달라서 학교에 문의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꼭 담임 쌤이 아니더라도 일단 행정실에 전화해서 유급 당하지 않을 정도의 무단결석일수가 며칠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퇴하시겠다고 담임쌔께 말씀드리면 보통 자퇴 숙려 기간 이라는 걸 갖는데, 이걸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자퇴 숙려 기간 동안은 학교에 상담 받으러 1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가시면 출석 인정해 줍니다. 실제로 저도 이 방법 이용해서 3학년 말에 학교 거의 안 가고 무사히 졸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