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면적이면 그래 보이지만, 엄밀히 절대수를 따지면 6.25전쟁 때 발생한 국군 전사자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군은 켜녕 추축국이 입었던 피해보다도 낮습니다.
또 다른 예시론 6.25전쟁 때 미군 사상자가 13만 명 정도인데, WW2 당시 막바지 서부전선 중의 전투 중 하나였던 - 즉 단일 전투 - 휘르트겐숲 전투(일명 마녀의 숲)에서 입은 미군 피해가 5만명이 넘었습니다.
이게 대공황에 대해선 지금도 각 경제학파마다 의견이 갈립니다만 일반적으론 전후 독일의 경제 붕괴 - 당장 전쟁 전 독일이 유럽내에서 상당한 경제력을 미쳤습니다, (괜히 전후 프랑스의 반발에대 미국이 배상금 줄이고 경제 원조 등을 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전후 역시 경제난에 시달리던 영프의 여파가 미국 증시(+ 전후 과잉생산 등)에 영향을 미쳐서 연쇄적으로 미쳤다는 게 일반적인 중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