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분야
보건직 공무원
안경사 면허는 보건직 응시에 도움이 되는 전공 자격에 해당합니다. 보건직은 ‘의무직렬’은 아니지만 보건 관련 학위·면허를 가진 지원자가 많아 경쟁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주 업무는 지역 보건소, 보건행정,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사업 등이며, 안경업무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전공을 살려 공공의료 행정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 관련 행정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산하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부서 등에 채용 기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안경광학 지식’이 의료기기(특히 광학기기) 관련 검토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전공 연계성이 있습니다.
교정시설·군무원 의료 직렬(소규모)
교정시설이나 군 내 의료지원 부서에서 시력검사, 기초 의료지원 업무에 제한적으로 안경사가 채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소규모지만 실제 사례는 존재합니다.
공기업·공공기관 분야
시력·광학기기 관련 공공기관 연구·실험 보조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에서 광학기기 검사, 안전성 평가 보조업무에 전공자가 채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규직 채용이 많지는 않지만 계약직→정규직 전환 사례도 존재합니다.
건강보험공단·심평원(건강 관련 전공자 우대)
안경사 면허가 직접적인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의료 관련 자격은 서류·우대요건에서 인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심사평가원에서 의료 관련 데이터 처리 직무 지원 시 전공 기본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산하 복지시설
시력검사, 보조기기 상담 등의 업무에서 안경사 면허가 우대 조건이 됩니다. 이쪽은 공기업이라기보다 공공기관 산하기관·복지법인 영역이지만 실제 취업 폭은 꽤 있습니다.
의외로 갈 수 있는 진로
경찰·소방
전공과 무관하게 응시 가능하므로, 안경사 면허와는 별개지만 안정적인 공무원 진로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무원 일반전공직·기술직
전공 관련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가 있어 채용 공고를 꾸준히 확인하면 진입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