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본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정해지는 겁니다
유흥업에 종사하면 그 곳의 평가기준은 당연히 외모입니다...실력이나 능력이 아니고요
그러니 그런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겁니다.
질문자가 일반 회사의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다면....본인의 업무처리능력이 평가의 기준이 되지...외모가 주된 평가의 기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저 친구는 일은 참 잘하는데...외모가 별로라서...짤라야겠어....이런 회사는 없습니다
저 친구는 외모는 괜찮은데...일을 엄청 못하네....그래도 이쁘니까 계속 회사에 다니게 하자.....이런 회사도 없고요
유흥업에 종사하는 것을 나쁘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이니...그것 자체를 옳다 그르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그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과 치료까지도 생각해야 할 정도라면...그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20대 후반이면 늦은 것도 아니고...지금의 일을 평생 할 수도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어떤 선택이 본인 스스로의 앞날을 위한 것일지...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