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어쩌다 연락잠깐하고 데이트 2번한 남자가 있는데 제가 중간에 제스타일이 아니여서 ’바빠서 안만나고싶다‘고했는데 장문으로 만나서 헤어지잔식으로 말했는데 결국 안만났어요. 그리고 한달쯤 후 여친이생기고 디데이 올렸길래 그렇구나했는데 3년 내내 잘지내냐, 연초 연말할거없이 제생각이났다거나 제 꿈을 꿨다 면서 장문이 왔고 제가 한번은 4시간거리를 저보러오게해서 잠수도 탔는데 그후로도 만나자고해서 만난게 3번째인데 제가 ‘남자로는 절대 아니다 너랑 사귀는건 정말아니다’라고해도 만나자고하더라고요.만나면 먹을거 다사고 별 이야기안하고 산책하거나 하고 집데려다주는데 심리가뭔가요? 여친이 결혼하자고하는데 결혼생각이 안든다면서도 카톡프사가 여친이고 아직 만나면서도 저에게 공주대접하며 만나려는 이유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