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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는법 내리는법 인생처음으로 혼자 기차타고 여행 다녀올 예정입니다표는 코레일 앱으로 예매했는데 지하철만

인생처음으로 혼자 기차타고 여행 다녀올 예정입니다표는 코레일 앱으로 예매했는데 지하철만 타봤고 그것도 핸드폰하다 내릴역 지나친적이 많아서 불안하네요 1. 탈때 그냥 예매한 기차 찾아서 자리에 앉는건가요 아님 지하철처럼 표 찍는 개찰구가 있나요2. 이왕이면 여유있게 앉고싶은데 출발시간보다 얼마나 빨리 차가 올까요3. 내릴때 어디역 왔다고 방송 나오나요? 정차시간 얼마나 되나요4. 실수로 못내리면 어떻게 되나요.5. 타는 기차 분간 어떻게하나요. 차체에 커다랗게 번호 써져있다든가 할까요6. 돌아오는 차는 ktx가 아니라 일반 기차인데 속도말고 특별히 과정이 다르진 않죠?

Q1. 탈때 그냥 예매한 기차 찾아서 자리에 앉는건가요 아님 지하철처럼 표 찍는 개찰구가 있나요

A1. 역에 따라서 다릅니다. 서울역 같은 곳은 기차만 운행하기에 별도의 개찰구 통과 절차 없이 기차타러 갈 수 있지만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같은 곳은 지하철역과 기차역이 같이 사용되기에 예매한 앱의 승차권 페이지에 보이는 QR코드를 개찰구에 있는 인식장치에 인식시켜 통과 후 승강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탑승하는 승강장 번호는 출발 15분 전부터 승차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역사 내 '열차출발안내' 전광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니 이를 보고 이동하면 됩니다. 타러 가는 과정에서 별도의 검표 절차는 없습니다(차내 검표 실시, 정상적으로 구매한 좌석 이용하면 별도로 승차권 보여달라고 안 합니다).

Q2. 이왕이면 여유있게 앉고싶은데 출발시간보다 얼마나 빨리 차가 올까요

A2. 최초 출발역이면 20~30분 전에도 열차가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지만, 중간역에서 탑승한다면 탑승 시간보다 몇 분(5분 전후) 일찍 오거나 합니다(시간표에 맞춰 운행하기에 10분 이상 일찍 오고 이런 건 없습니다).

Q3. 내릴때 어디역 왔다고 방송 나오나요? 정차시간 얼마나 되나요

A3. 정차하는 역 도착 전에 차내 안내방송이나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도착 역 안내가 이뤄집니다. 열차 정차시간은 역에 따라 달라서 1분 있다가 가기도 하고 3분 있다가 가기도 합니다. 잠들어서 깨어나지 못하지 않는 이상에는 왠만해서 내리는데 문제 없습니다. 불안하면 도착 예정시간 몇 분 전에 알람을 맞춰두세요.

Q4. 실수로 못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A4. 골치 아파지는 거죠. 이 경우 차내 승무원을 찾아서 내리지 못했음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다음 정차하는 역이 일부 열차만 정차하고, 그 역에서 원래 내리고자 하는 열차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한참 기다렸다가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등 피곤해 집니다. 자세한 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후 이동방법에 대해 안내받는 것이 제일 확실합니다.

Q5. 타는 기차 분간 어떻게하나요. 차체에 커다랗게 번호 써져있다든가 할까요

A5. 앞서 첫번째 답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예매한 열차의 탑승 승강장 번호를 확인하고 승강장으로 가면 전광판으로 열차번호와 주요 정차역 등이 표시됩니다. 구내 안내방송으로도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몇 시에 어디 역으로 가는 무슨 열차다' 라는 식으로 안내방송이 나오고요. 승강장 가서 질문자 분이 예매한 호차번호(1호차, 2호차 같은 거)에 해당하는 위치의 표지판을 찾아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열차 도착하면 내리는 사람 먼저 내린 뒤에 탑승해서 구매한 좌석(KTX 같은 거면 1A, 2D 같은 식, 무궁화호는 그냥 번호)에 앉아 이용하면 됩니다. KTX는 작은 전광판이 출입문 옆에 있지만 무궁화호는 없기에(차 옆면에 '서울 > 부산' 같은 행선판만 끼워져 있음) 승강장에서 관련 정보 확인을 해야 합니다.

Q6. 돌아오는 차는 ktx가 아니라 일반 기차인데 속도말고 특별히 과정이 다르진 않죠?

A6. 열차 외형, 좌석 형태 등만 다를 뿐, 기차 이용 방법은 앞서와 모두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