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꿈을 잡고 움직이려는 마음이 참 예쁘게 느껴집니다.
승무원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 두면 훨씬 수월해요.
한서대 항공관광학과는 실기와 면접 모두 꼼꼼하게 보는 편이라 준비 과정이 ‘쉽다’고 보긴 어려워요. 그래도 꾸준히 준비하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내신 관리에 신경 쓰면 도움이 돼요.
승무원 학원은 반드시 다녀야 하는 건 아니에요. 학원은 면접 이미지 트레이닝이나 자세 교정처럼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혼자 준비하는 방법도 많아요. 다만 대학 입시 면접이나 항공사 승무원 면접이 가까워진 시기에는 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긴 해요.
면접 질문은 ‘왜 승무원이 되고 싶은가’,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처럼 지원자의 태도와 성향을 보는 내용이 많아요. 단순한 정답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해요.
면접을 못 봐도 내신이 아주 높은 경우에는 일부 학교에서 합격 가능성이 있지만, 항공관광 계열은 면접 비중이 큰 편이라 면접 준비는 꼭 필요해요. 승무원에게 중요한 ‘태도·표정·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에요.
키는 항공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요. 대부분 기내 장비에 손이 닿는지를 보기 때문에 대략 160cm 내외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키만으로 지원을 막는 곳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항공사 입사는 보통 서류, 영어 시험, 체력 및 수영, 1·2차 면접 등 여러 과정이 있어요. 대학을 꼭 항공관광학과로 가야만 승무원이 되는 건 아니고, 전공 상관없이 영어와 서비스 경험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학교생활 성실히 하고 영어를 조금씩 익히는 게 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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