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置かれて いる。
→(누군가에 ' 의해 ' = 나의 의지(능동)가 아닌 ' 다른 누군가에 의해 '(수동)그렇게 되어짐)
置いて ある。
→(누군가의 개입、연출、설정으로 인하여 그렇게 되어져 있는 ' 상태 ')
즉,
수동태의 경우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누가 그렇게 시켜서 당한 사람의 입장이고(누군가가 시켜서 거기에 따름 / 당함)
~て ある(타동사의 자동사화 / 인위적인 개입)의 경우는
무언가가 누군가의 ' 의도 ' 에 의해 그렇게 되어진 결과 및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書いて ある는
예를 들어,
당번이 항상 퇴근할 때 " 칠판을 지우고 " 가는데,
가장 먼저 등교하는 친구가 아침에 등교할 때 늘 칠판이 깨끗한데,
어느날,
아침에 등교하니 칠판에 " @@@ 엿 먹어!! " 이런식으로 ' 적혀 있다 '(적다 / 쓰다의 ' 자동사 ' 버전) 고 합시다.
그럼,
이건 누가 " 어떠한 의도 " 를 가지고 적어놓은 것이고,
칠판에 글자가 ' 적혀 있다 ' 는 것이 되므로(書く는 타동사 버전만 있으므로 자동사 버전으로 쓰려면 書いて ある)
書いて ある가 됩니다.
반면,
어떤 학생이 한자 시간에 공부를 너무 못해서,
" 한문 선생님에 의해 " 깜지를 쓰게 ' 된다 ' 면,
이는 본인 의지가 아니라, 한문 선생님이 그렇게 시켜서 " 당한 " 입장이 되므로,
수동태는,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 서술됩니다.
참고로,
자동사, 타동사를 공부하게 되시면,
같은 한자 내에서도 자, 타동사가 나뉘는 경우가 있고 書く처럼 한 쪽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
始まる(はじまる、자동사)、始める(はじめる、타동사)
消える(きえる、자동사)、消す(けす、타동사)
流れる(ながれる、자동사)、流す(ながす、타동사)
出る(でる、자동사)、出す(だす、타동사)
開く(あく、자동사)、開ける(あける、타동사)
등등...
참고로,
JLPT에서 ~て ある로 나올 수 있는 친구들이 몇 있는데
❶ 置く(おく)
❷ 飾る(かざる)
❸ はる
❹ 書く(かく)
같은 친구들은,
그렇게 진행이 되어진 것인지,
아니면,
" 누군가의 개입 " 으로 인하여 ' 그렇게 되어진 것 ' 인지 맥락을 잘 살피시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시다는 것이죠.
수동태는,
주어와 대상간의 관계 (주어 = 당하는 사람 / 대상 = 시키는 사람) 를 잘 살피시면 되시구요.
일반적으로는,
수동태와 て ある 쪽으로 해서 어느쪽을 고르면 되는지 물어보는 문제는 문법 문제에서 출제되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되시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