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2학기 막바지에도 진로를 정하지 못해 글 올려봅니다.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등까지 약 6년정도 미술학원을 다니며 그래픽 디자인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자신이 없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부담을 드릴까봐 포기하고... 그 뒤론 쭉 아무생각 없이 고등학교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생기부엔 뭐라도 적어야 해서 수학은 영 꽝이고 그나마 관심이 있던 영어랑 사회 과목을 고려해 통번역 위주로 적어놨습니다. (문화, 언어) 사실 통번역가가 되고 싶진 않고 그냥 취미로 일본어를 배우는 등 외국어에 관심이 있어 그 위주로 활동했습니다.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는 진로를 뭐라도 잡아놔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제가 뭘 하며 살아가야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내신은 5등급제 기준으로 2중후반 정도입니다.진로 추천, 또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