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많이 힘듭니다.
본인께서 현재 JLPT N2, N1 정도의 수준에서,
오로지 " EJU 공부만 하면 되는 " 상황이라면 그래도 여유가 있고 꽤나 빨리 준비하셨으니,
독학으로도 충분히 어느정도 하면 준비 기간이 꽤 되실테니깐,
그래도 잘만 방향 잡고 하신다면 고득점도 노려볼만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작 해야될 것들이 산더미이기 때문에 이거 준비하느라 내신 챙길 여유조차 없습니다.
간혹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한국, 일본 양쪽 대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요. (소위 양다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양다리 걸치면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상당히 비추입니다.
일본 유학 자체를 굉장히 이른 시점에서 준비했다면야 그래도 여유가 있을테니 준비하셔도 되시겠지만,
솔직히 비추입니다.
내신까지 챙길 여유도 없고,
소위 한국 대학에서도 " 명문급 " 대학을 가려고 해도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 내에서도 명문급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굉장히 극소수니깐요.
하물며,
일본 내 " 명문 " 대학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가 있으며 준비해야 될 것들이 무지 많아서 내신 챙길 여유가 없어서,
대부분,
학원은 내신 관련은 다 끊고 일본어 학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기타 남는 시간은 " 죄다 일본어 " 공부만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해도,
고등학교 넘어가서 준비하면 늦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또한,
일본어를 실력을 올리는 기간 + 영어 성적 (토익 or 토플) 도 필요하니,
공부할 게 많아요.
그리고,
회화력과 작문력을 N1 수준으로 올리는데 걸리는 기간 및,
한자도 직접 일본에서 쓸 줄 아셔야 하는 수준으로 레벨을 올리셔야 하므로,
이 자체도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는 겁니다 ^^;;;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준비할 게 무지 많아서 양다리를 걸칠 수 있는 여유조차 없습니다 ^^;;
EJU의 레벨이 N1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현재 레벨이 N1, N2 급이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
그리고,
많은 " 일유준비생 " 들이 괜히 ' 입시 학원 ' 이라는 학원에 다니는게 아닙니다.
독학으로도 명문 대학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유튜브 찾아보면)
이런 분들은 ' 극소수 '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고,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대학 관련 입시 요강은 직접 본인이 하나하나 찾아보셔야 하며,
대학 관련 본고사 과거문을 포함해,
대학 관련 정보 또한 학원에서 케어받는 친구들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구요.
또한,
" 출원 " 관련해서도 대학 출원까지 직접 학원에서 케어를 해 주면,
필요한 서류만 맞춰서 가지고 가면 학원에서 도와주니 이게 굉장히 편해요.
혼자서,
일본으로 직접 가서 우체국 통해서 보낸다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일본 대학으로 직접 보낸다고 하면 날짜 계산도 잘 해야되는데 이게 굉장히 골 때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 편이 아무래도 좋구요.
경쟁자도 의식하셔야 됩니다.
경쟁자들은,
" 일본 대학! " 이라고 딱 확실하게 루트를 정하고 준비한 사람들이니,
소위,
명문급 대학들은 " 날고 긴다 " 하는 사람들 천지라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을 이기려면,
양다리 걸친 사람은 이 사람들의 몇 십배, 몇 백배에 달하는 노력을 하셔야 되는데,
국내 대학까지 준비하면서 일본 대학까지 위에서 언급한대로 노력을 한다?
그러면,
잘 시간도 없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으실거구요.
본인께서 어느쪽이냐부터 확실하게 정하신 다음에 준비를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EJU는
처음부터 바로 EJU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JLPT를 통해서,
N2, N1 정도까지 먼저 레벨을 올립니다.
그리고 나서,
학원에 따라선 N2 레벨에서 공부하면서 EJU 수업을 듣거나, N1 레벨에서 공부하면서 EJU 수업을 듣거든요.
가장 베스트인 건,
N1 급의 어휘력을 갖춘 상태에서 EJU 공부를 하는게 그나마 덜 어려움을 호소하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이 레벨까지 만드는 기간 자체가 얼마나 걸리느냐가 관건이에요 ^^;;;
N1은
노베이스 기준, " 2-3년 " 은 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 시간을 잡아먹으니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많이들 그러시거든요 ....
그러니 일단 확실하게 어느쪽인지 방향부터 정하시고,
다시 한 번 컨설팅 받아보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