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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 VS 간호사 안녕하세요. 올해 작업치료학과랑 간호학과 두개다 합격인 된 사람인데요..둘중에 무슨 학과를

안녕하세요. 올해 작업치료학과랑 간호학과 두개다 합격인 된 사람인데요..둘중에 무슨 학과를 가야할지 그리고 그둘 차이를 잘몰라서요.제가 몸이 좀 많이 약해서 다들 몸생각해서는 작업치료학과를 가라고 하고 또 누구는 취직생각해서 간호학과를 가라고 하는데.. 전 어차피 간호학과나 작업치료학과 나와도 정신과 쪽으로 가고싶거든요. 사실 어릴때부턴 예체능만생각해서 아직도 예체능관련으로 일하고 싶긴한데작취가 그나마 예체능으로 치료하는 거라고 하길래… 맞나요?그래서 질문할게요.1.간호사가 정확히 하는일=> 정신과2.작업치료사가 정확히 하는일=> 정신과 작업치료사3.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인프라(취업률?)4.의사말고 의료인에서 환자들과 더 유대감을 쌓고 직접적으로 더 오랜시간동안 도울수 있는것 이왕이면 1:1?5.초봉?(그래도 연봉도 생각하는..)

안녕하세요.

어디를 선택할지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우선 정리 자료 올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및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정신과에서 간호사가 하는 일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는 일반 병동 간호사와 역할이 조금 달라요.

주요 역할

  • 정신과 환자 관찰 및 모니터링

  • (위험 행동, 감정 변화, 약물 부작용 등)

  • 약물 관리 및 투약

  • 응급 상황 대응

  • (급성 흥분, 자해 위험 시 안전관리)

  • 환자 상담·정서적 지지

  • (짧은 상담 중심)

  • 환자 교육

  • (약물 복용법, 스트레스 관리 등)

  • 병동 운영 업무(기록, 팀 미팅, 보호자 상담 등)

특징

  • 환자와 많이 만나지만, 접촉 시간은 짧고 업무량이 많음

  • 교대근무가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

  • 정신과라도 체력 소모가 상당함

2. 정신과에서 작업치료사가 하는 일 (정신과 OT)

정신과 작업치료는 일반적으로 환자와 직접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직종입니다.

주요 역할

  • 개별 또는 그룹 치료 프로그램 운영

  • (미술·음악·요리·원예·사회기술·인지훈련 등)

  • 환자의 생활기능 향상 훈련

  • 정서 조절·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제공

  • 직업 재활 훈련

  • 환자 평가(인지, 사회성, 감정 조절 등)

특징

  • 환자와 1: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긴 시간 교류

  • 도구를 이용한 활동 중심이라 정신·감정적 소모는 있지만 신체적 소모는 상대적으로 적음

  • 교대근무가 적고, 대부분 주 5일·주간근무

3. 취업 인프라 / 전망 비교

✔ 간호학과

  • 취업률 매우 높음(상위권)

  • 병원·학교·산업장·보건소·정신과·요양병원 등 갈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음

  • 대신 노동 강도가 높고 이직률도 높음

  • 정신과 취업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

✔ 작업치료학과

  • 취업률 중상 정도

  • (간호보다는 낮지만 의료직 중 안정적인 편)

  • 병원, 정신과, 특수학교, 재활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 정신과 OT 자리 자체는 많지 않다 → 경쟁이 있을 수 있음

  • 하지만 체력 부담 적고 워라밸 좋은 곳이 많음

4. “환자와 더 유대감 형성 / 1:1로 오랫동안 돕는” 직업은?

✔ 정신과 작업치료사(OT)

  • 가장 직접적이고 깊게 관계 형성 가능

  • 치료 시간이 30~60분 이상

  • 장기간 치료를 함께 하는 경우도 많음

  • 1:1 또는 그룹 치료 중심

  • 감정적·정신적 유대감이 필요한 분야

→ ‘환자와 오래 시간을 보내고, 정서적으로 돕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면 평가/중재 중심의 OT가 더 적합

✔ 정신과 간호사

  • 짧은 인터랙션이 많고, 병동 운영 업무가 중심

  • 직접 치료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일은 적음

  • 관계 형성이 가능하지만 업무량 때문에 깊은 1:1 시간은 적음

→ 환자 케어는 하지만 치료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은 비교적 작음

5. 초봉 / 연봉 비교

병원·지역마다 다르므로 일반적인 평균을 알려드릴게요.

✔ 간호사

  • 대학병원 초봉: 3,300~3,800만 원 + 야간근무 수당

  • 종합병원: 3,000~3,500만 원

  • 정신과 병원: 3,000~3,500만 원(교대근무 많음)

→ 수당 포함하면 연 4,000만 원 이상도 흔함

→ 경력 쌓이면 연봉 상승 폭도 큼

✔ 작업치료사

  • 초봉: 2,800~3,300만 원 정도

  • 정신과 OT는 대체로 3,000 전후

  • 워라밸 좋은 곳일수록 연봉은 낮은 편

  • 경력 쌓이면 3,500~4,000 근처

→ 간호사가 연봉은 확실히 더 높고 올라가는 속도도 빠름

결론: 선택 추천에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몸이 약함

→ 작업치료사가 유리

정신과 환자와 오래 소통하고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음

→ 작업치료사가 훨씬 적합

높은 연봉 / 취업 걱정 없음

→ 간호사

야간근무 싫고 워라밸 중요

→ 작업치료사

정신과 분야만 진짜 원함

→ 두 길 모두 가능하지만

  • 치료 중심 → 작업치료사

  • 관리·케어 중심 →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