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를 선택할지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우선 정리 자료 올려드릴테니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및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정신과에서 간호사가 하는 일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는 일반 병동 간호사와 역할이 조금 달라요.
주요 역할
정신과 환자 관찰 및 모니터링
(위험 행동, 감정 변화, 약물 부작용 등)
약물 관리 및 투약
응급 상황 대응
(급성 흥분, 자해 위험 시 안전관리)
환자 상담·정서적 지지
(짧은 상담 중심)
환자 교육
(약물 복용법, 스트레스 관리 등)
병동 운영 업무(기록, 팀 미팅, 보호자 상담 등)
특징
환자와 많이 만나지만, 접촉 시간은 짧고 업무량이 많음
교대근무가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
정신과라도 체력 소모가 상당함
2. 정신과에서 작업치료사가 하는 일 (정신과 OT)
정신과 작업치료는 일반적으로 환자와 직접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직종입니다.
주요 역할
개별 또는 그룹 치료 프로그램 운영
(미술·음악·요리·원예·사회기술·인지훈련 등)
환자의 생활기능 향상 훈련
정서 조절·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제공
직업 재활 훈련
환자 평가(인지, 사회성, 감정 조절 등)
특징
환자와 1: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긴 시간 교류
도구를 이용한 활동 중심이라 정신·감정적 소모는 있지만 신체적 소모는 상대적으로 적음
교대근무가 적고, 대부분 주 5일·주간근무
3. 취업 인프라 / 전망 비교
✔ 간호학과
취업률 매우 높음(상위권)
병원·학교·산업장·보건소·정신과·요양병원 등 갈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음
대신 노동 강도가 높고 이직률도 높음
정신과 취업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
✔ 작업치료학과
취업률 중상 정도
(간호보다는 낮지만 의료직 중 안정적인 편)
병원, 정신과, 특수학교, 재활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정신과 OT 자리 자체는 많지 않다 → 경쟁이 있을 수 있음
하지만 체력 부담 적고 워라밸 좋은 곳이 많음
4. “환자와 더 유대감 형성 / 1:1로 오랫동안 돕는” 직업은?
✔ 정신과 작업치료사(OT)
가장 직접적이고 깊게 관계 형성 가능
치료 시간이 30~60분 이상
장기간 치료를 함께 하는 경우도 많음
1:1 또는 그룹 치료 중심
감정적·정신적 유대감이 필요한 분야
→ ‘환자와 오래 시간을 보내고, 정서적으로 돕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면 평가/중재 중심의 OT가 더 적합
✔ 정신과 간호사
짧은 인터랙션이 많고, 병동 운영 업무가 중심
직접 치료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일은 적음
관계 형성이 가능하지만 업무량 때문에 깊은 1:1 시간은 적음
→ 환자 케어는 하지만 치료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은 비교적 작음
5. 초봉 / 연봉 비교
병원·지역마다 다르므로 일반적인 평균을 알려드릴게요.
✔ 간호사
대학병원 초봉: 3,300~3,800만 원 + 야간근무 수당
종합병원: 3,000~3,500만 원
정신과 병원: 3,000~3,500만 원(교대근무 많음)
→ 수당 포함하면 연 4,000만 원 이상도 흔함
→ 경력 쌓이면 연봉 상승 폭도 큼
✔ 작업치료사
초봉: 2,800~3,300만 원 정도
정신과 OT는 대체로 3,000 전후
워라밸 좋은 곳일수록 연봉은 낮은 편
경력 쌓이면 3,500~4,000 근처
→ 간호사가 연봉은 확실히 더 높고 올라가는 속도도 빠름
결론: 선택 추천에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몸이 약함
→ 작업치료사가 유리
정신과 환자와 오래 소통하고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음
→ 작업치료사가 훨씬 적합
높은 연봉 / 취업 걱정 없음
→ 간호사
야간근무 싫고 워라밸 중요
→ 작업치료사
정신과 분야만 진짜 원함
→ 두 길 모두 가능하지만
치료 중심 → 작업치료사
관리·케어 중심 →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