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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건가요? 부모님이 좀 애매하게? 무슨기준인지 모르겠는 부분들에서 강압적이고 고지식하세요. 성인되면 나가살아라를

부모님이 좀 애매하게? 무슨기준인지 모르겠는 부분들에서 강압적이고 고지식하세요. 성인되면 나가살아라를 어렸을 때부터 듣고 살았는데 지금와서 그래도 정말로 그렇게 하겠냐면서 생활비(30만원)는 주시겠대요. 근데 쿠팡알바를 하러갈거라니까 니가 그걸할 수 있을 것같냐고하시면서 화를 내세요. 정기적인 용돈도 안받는 입장이여서 돈이 없는데 어떻게 벌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그리고 엄마한테 항상 이런 돈 얘기나 술먹는 얘기, 친구들이랑 숙박하는 얘기, 늦게 들어오는 얘기 같은 거 나오면 화내시면서 그만하라고 하세요. 도대체 정확히 어떤 버튼에서 눌렸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어디가 그렇게 화가나냐고 자세히 얘기해달라고하면 화가 안나겠냐고 저랑 얘기할 가치도 없대요. 항상 이런 대화를 할때는 저한테 “감히 니가 그런 말을 해?”, “어딜 니가 나한테?”, “지는 뭐가 잘났다고”, “어디서“, “어디서 건방지게” 이런 말들을 자주 쓰세요. 기분 나빠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몇 번 얘기했는데도 부몬데 이것도 못하냐,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잘못했냐고 하세요.근데 여기서 이해를 못하겠는게 평소에는 친구처럼 대해주시고 나름 대화도 많이해요. 근데 대화를 깊게하려고 들어가면 갑자기 돌변하세요. 아빠도 평소에는 저한테 나름 잘해주시는데 좀 말을 많이한다싶으면 엄청 무섭게 무게감을 잡고 눈치보이게 하세요. 이것 때문에 학생 때는 물건도 던지고 부모님께서 싸우셨어요. 근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딱 한 번의 실수로 치부하시면서 어쩔 수 없다며 사과도 없으십니다. 저는 용서가 안되고 이 일 때문에 한 번씩 가슴이 답답하고 무섭고 눈치보이는데 말이예요.이것 말고도 그냥 부모님 자체가 목소리에 화가 많고 큰 목소리를 사용하세요. 아빠는 남들한테는 퍼주고 피해주는 거 엄청 싫어하고 자신이 손해보더라도 잘해줍니다. 가족한테는 맨날 돈주면 해주겠다고 말해요. 제일 싫은건 근거도 없는 숏츠같은 거 보고와서 그게 맞는 것처럼 말할 때 너무 싫습니다. 부모님과 말싸움을 했을 때는 항상 제가 먼저 사과를 해왔어요. 한 번도 저한테 미안하다고를 안하세요.부모 때문에 화가 치밀어오르고 절연하고 싶습니다. 너무 증오스러워요. 근데 막 신고를 할 정도도 아니고 다들 이런 애매한 관계 속에서 속마음을 숨기고 살아가는건가요? 다른 분들은 이런 사정을 숨기고 웃으면서 사시는건가요? 저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애매함이 너무 싫습니다. 뭐 말을 못 꺼내겠어요.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예요. 답답합니다. 정신과 같은 데 상담하러가면 좀 나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빨리 어른이 되어 돈을 벌고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아

독립 합시다.

그것 말곤 길이 없습니다.

저도 그런 걸로 어린시절 너무 힘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