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포항 쪽에서도 원투로 나올만한 어종이 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다리, 문치가자미, 보리멸, 쥐노래미, 감성돔 정도가 시즌이에요.
특히 수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가자미류가 잘 붙는 시기라 바닥층 공략 위주로 하시면 입질 받을 확률 높습니다.
미끼는 갯지렁이(청갯, 홍갯) 가 제일 무난하고, 도다리나 가자미 노릴 땐 짧은 목줄에 바닥 닿게 세팅해주시면 좋아요.
포항 쪽 포인트로는 삼정방파제가 접근성 좋고 조용해서 커플 출조하기에도 괜찮습니다.
발판도 안정적이고 주차도 바로 옆이라 여자친구랑 같이 가기 편해요.
여기선 감성돔, 도다리, 장어, 농어 같은 어종이 낚이는 편이에요.
밤낚시 하신다면 방한 장비 꼭 챙기시고, 방파제 미끄럼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조황은 날씨 따라 차이 크지만 “낚시 + 바다 구경” 겸이면 충분히 즐길만한 시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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