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11월 중순) 원주천 수온이 많이 내려가서 붕어 활성도는 살짝 떨어진 편이에요.
그래도 낮 기온이 오르는 낮 시간대 낚시라면 입질 받을 확률은 충분합니다
요 시기엔 수온이 낮기 때문에 향이 은은하고 점도가 적당한 미끼가 좋아요.
붕어가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단맛·콩향 계열이 유리합니다.
단품으로 쓸만한 떡밥 추천드리면
어분 + 물 비율 1:1.2 정도로 살짝 묽게 개주면 좋아요.
수온이 낮을 땐 확산성이 중요한데, 어분은 향이 은은하고 입자가 고와서 붕어가 부담 없이 접근합니다.
도봉 글루텐, 어분글루텐, 글루텐5 등 단품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낮에는 글루텐이 확산성 + 점착력 둘 다 좋아서 초보자도 다루기 편합니다.
특히 글루텐5는 겨울 초입 수온에도 반응이 괜찮아요.
만약 떡밥 위주로 가신다면
**“어분 단품”**으로 먼저 운영해보고, 입질이 약하면 글루텐 단품으로 바꿔보세요.
원주천은 잔챙이 붕어랑 피라미 섞여 들어오기도 해서, 점도 있는 글루텐 쪽이 입질 구별하기 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