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인거래소 투세븐빗 입니다.
질문이 상당히 핵심을 잘 짚으셨어요. 차근히 정리해볼게요.
첫째, USDT가 USDC보다 더 많이 쓰이는 이유는 단순해요.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고,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표준처럼 쓰이기 때문이에요. 유동성이 넓으니까 BTC나 ETH로 바꾸기도 훨씬 빠르고 슬리피지가 적어요. 반면 USDC는 규제에 더 민감해서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에요.
둘째, 말씀하신 대로 코인 상승기엔 스테이블코인이 약세, 하락기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다만 이건 단기적인 시장 순환이지 스테이블코인 자체가 오르내리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 투자자들은 고점에서 현금화 후 USDT나 USDC로 대기하면서 다음 매수 타이밍을 노려요. 이건 많이들 하는 전략이에요.
셋째, USDT는 중국계 자본이 맞고, USDC는 미국 규제 하에 있어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이 많아요. 다만 현실적으로 USDT 비중이 여전히 시장의 중심이에요. USDC를 병행하면서 점차 비중을 늘리는 건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접근이에요.
넷째, BTCUSDT가 주로 쓰이는 건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USDT를 기준으로 거래하기 때문이에요. 유동성이 풍부하고 가격 변동이 안정적이라 거래 효율이 좋아요.
BTCKRW는 원화 가치가 변동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면에서는 약하지만, 국내 거래소는 법적 보호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결론적으로 해외거래소 두 곳 이상 분산, 스테이블코인은 USDT 중심에 USDC 일부 병행, 원화 보유는 최소화하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많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