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내년 4월 콘서트 후 용산역에서 저녁 10시 23분 KTX를 탑승하시려는 계획이시군요. 공연이 끝나고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많이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콘서트는 저녁 6시에 시작해서 100분 동안 진행된다고 하시니, 대략 저녁 7시 40분쯤 종료될 예정입니다. 용산역에서 10시 23분 KTX를 타시려면 공연 종료 후 약 2시간 40분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가 끝나면, 먼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운서역이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콘서트 직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도로도 혼잡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이동에만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하시게 됩니다. 인천공항1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는 직통열차 기준으로 약 43분 정도 소요됩니다. 서울역에 도착하시면 용산역까지 KTX나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 공연 종료 (7:40 PM)
* 셔틀버스 탑승 및 이동 (최소 30분~1시간 이상)
* 공항철도 탑승 및 서울역 이동 (약 43분~1시간)
* 서울역에서 용산역으로 이동 (약 10분~15분)
이렇게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다면 10시 23분 KTX를 탑승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콘서트 직후에는 셔틀버스 대기 및 도로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서울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경우 시간이 더 지체될 수 있습니다.
만약 KTX가 막차라고 하셨으니, 조금이라도 더 여유로운 탑승을 원하신다면 공연이 끝나는 즉시 빠르게 이동하시거나, 혹은 조금 더 늦은 시간대의 다른 교통편 (예를 들어 막차 다음의 심야버스나 다른 노선 등을 미리 확인)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안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