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어부사으로 대만 가오슝으로 가는데 태풍으로 결항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13일대체편이 있다는데 저는 사정상 그걸 탈수없어서 12일 오전 가오슝이 아닌 타이페이행을 다시 예매했는데요..
13일대체편을 타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항공사에 해야하나요?
=> 당연하죠.
그렇지 않으면 항공권 판매처에 따라 임의로 변경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예매처를 통해 일정변경을 하려했지만 늦은시간이라 할수없어 먼저 타이페이행을 예매했거든요..
그다음 궁금한건요. 귀국편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건가요?
=>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출국편이 취소되면 귀국편도 같이 취소 처리가 됩니다.
어떤분은 출국장소나 날짜가 바뀌면 귀국편도 취소되고 바뀐다고하시고..미쳐버리겠네요..항공사 공식사이트가 아닌 여행사로 예매한거라..어찌해야될지
결항은 처음이라 모르겠어요ㅠ
=> 요즘 AI에게 물어 답하는 엉터리 답변자들이 판을 치고 있어요.
더해서 특정 업체에서 고용한 아무나 & 카더라 답변자들이 엉터리 답변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으니
이런 답변 참고 시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런 답변의 특징 :
- 특정 업체 이름(여행 업체, 온라인 중개업체 = 업체 전화번호가 공개된 닉네임)으로 답변함.
- 마치 분석하듯 장황하게 각 상황을 분석하듯 답변해 놓은 글
- 답변 내용에 ** ㄱㄴㄷ ** 같은 별표가 있는 답변 <= AI에 물으면 이런 식으로 많이 표시됩니다.
- 답변 하단에 특정 상품 홍보(여행갈 때 정말 힘들었는데, 이거 쓰니 정말 좋아요. 같은) 링크가 있는 글 = 알바생이겠죠? 이용자들이 클릭해서 들어가면 용돈 받는...ㅋㅋ <= 이런 답변들은 믿고 걸러도 됩니다!!
정리하면...
대행사를 통해 구입한 경우 설령 항공편이 태풍 등으로 결항이 되더라도 반드시 연락을 취해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더해서 변경된 시간의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또는 안 하고 싶을 경우 전액 환불 요청을 하면 됩니다.
+ 이미 출국편은 따로 구입한 상태이기에, 귀국편은 다시 구입하세요~